오뉴크 60화를 마지막으로 또 한 시즌이 마무리되었는데요!
마지막 촬영 후 다음날, 술라니 가족 저택에 소소한 파티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오뉴크 전 출연진들은 분장 등을 지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즌 마무리 파티에 참석을 했는데요! (참고로 이 파티는 오뉴크 1세대로 출연했던 크리스티나의 사비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기 전, 각 테이블의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제일 먼저 브린들턴 가족 배우들의 테이블!
아니나 다를까! 파워 E 성향의 케이트, 켈리, 에이미 사이에서 파워 I 애런, 메이슨은 영혼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애런쓰... 안경이라니... 시력이 안 좋은 줄은 몰랐네요! 직접 물어보니 촬영 때는 렌즈를 착용했었다고 합니다. (틈새 tmi)
여기는 샌미슈노 가족 배우들 테이블!
분위기가 엄청 좋아 보이네요!!! 특히 릴리가 정말 즐거워 보이는군요!!! 사실 현재 테이블의 분위기가 평소 촬영장 분위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아닛, 그리고 여기는?! 에버그린 가족 배우들 테이블 같은데...
존하고 크리스티나가 여기서 왜 나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파티는 크리스티나의 사비로 진행됐는데요! 그간 고생해서 촬영한 후배들을 위해 격려차 직접 들렀다고 합니다. 크리스티나도 혼자 오기는 살짝 머쓱했는지 같이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존도 데려왔는데 가만 보니 존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끌려온 분위기더군요. 어쨌든 에버그린 가족 배우들의 테이블 자리가 널찍해서 존과 크리스티나가 함께 앉았는데 얼떨결에 대선배들과 함께하고 있는 헤일리는 현재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상태 아닐까요?
여기는 윌로우 가족 배우들 테이블입니다!
여기도 샌미슈노 가족 배우들 테이블만큼이나 분위기가 좋아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술라니 가족 배우들의 테이블!
엘라는 굳이 따지자면 윌로우 가족 테이블에 앉는 게 맞긴 한데 윌로우 가족 인원은 넘쳐나고 술라니 가족의 인원이 소소해 이 테이블을 배정해 줬습니다. 사실 자리가 뭐가 중요한가요? 다 같은 오뉴크 배우들인걸요!!! (그리고 어차피 이따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면 자리가 섞일 예정😘)
모든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안경을 착용해서 시선 강탈인 애런은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음식을 집어가네요. 이제 자리가 섞일 예정이라 적절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이렇게 재빠르게 움직이나 봐요.
그래서 애런은 적절한 자리를 선점했는지...?
자! 보시는 것처럼 각자 원하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오뉴크 배우들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오늘도 역시 먹성을 뽐내고 있는 켈리🤣
급하게 먹는다 싶더니 음식이 목에 걸렸는지 괴로워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안 빼앗아 먹을 테니 천천히 먹으라며 음식 때문에 정줄 놓은 켈리를 진정시키는 릴리와 노라. 켈리는 이미지 변신한답시고 헤어스타일도 파격적으로 바꿨는데 시크한 헤어스타일과는 다르게 여전한 먹보입니다♥♥♥
아니, 그런데 헤일리는 건너편 테이블에서 이쪽 테이블을 왜 저렇게 아련하게 쳐다보고 있는거죠?ㅋㅋㅋㅋㅋㅋ 아마 이 테이블에 노라와 톰이 있어서인 듯합니다. 노라랑 톰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오뉴크 하차 예정이라 (가끔 특별출연은 하겠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헤일리는 두 선배가 더 애틋하게 느껴지나 봐요😢... 그리고 역시 레이첼은 톰이 있는 테이블로 잘 찾아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래서 아까 쏜살같이 음식을 챙겨가던 애런이 픽한 테이블은?! 여기 구석 테이블입니다...ㅋㅋㅋㅋㅋㅋ
다니엘은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처음에는 그래도 에이미랑 같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에이미가 자리를 뜨자 얼떨결에 혼자 남겨진 다니엘... 지금 테이블을 옮기기에는 살짝 애매하고... 그렇기 때문에 애써 태연한 척... 식사를 즐기는 척...
노라와 톰이 있는 테이블로 옮겨가고 싶었던 헤일리도 포기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에이미 브린들턴 = 에이미 도슨
오뉴크 속 에이미가 본체 에이미나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ㅋㅋ 본체에게서도 숨길 수 없는 관종의 기운...
그래도 에이미 덕에 파티 분위기가 점점 살아나고 있는 듯하네요!
각자의 연인이 있는 테이블로 가지 않을까 했던 니콜과 해리는 의외로 자리를 옮기지 않고 아까 앉았던 테이블에 그대로 앉아있습니다. 둘은 대학 시절 만났다 헤어진 사이긴 하지만 오뉴크를 촬영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덕에 서로가 불편하지도 않고 그만큼 할 얘기도 많겠죠😉
그런데 갑자기 몇몇 배우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립니다. 이들이 흥미롭게 보고 있는 것은...?
???????????????????
애런쓰... 뭐 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기 노래방 기계를 뒀던 것도 깜빡하고 있었는데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게 다름 아닌 애런이라뇨!!!ㅋㅋㅋㅋㅋ 테이블마다 놓아준 샴페인 마시고 취한 듯한 애런... 그렇지 않고서야 애런 브린들턴이 아닌 애런 본체가 맨정신으로 저러고 있을 리가 없잖아요...?
심지어 노라는 가던 길도 다시 돌아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애런을 지켜보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
스스로 만족스러운 무대였는지 홀가분한 표정으로 퇴장 중인 애런ㅋㅋㅋㅋㅋㅋ 존은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고 톰은 놀리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는 표정인데요ㅋㅋㅋㅋㅋㅋ '너 술 깨면 보자...' 이러고 있는 듯...
다른 배우들이 애런의 돌발 행동에 관심이 쏠려있을 때...
밖에서는 엘라와 제이든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이든은 빈 그릇 치우는 척하면서 몰래 빠져나온 걸까요?
이때 에이미가 밖으로 나오자 제이든은 급하게 다시 실내로 들어가고 엘라는 혼자 바람을 쐬고 있던 척합니다...? 물론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이거 이거 세이위키 담당자가 얼른 조사해 봐야 되겠는데요?
애런으로 인한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실내에서는 다시 각자 오붓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레이첼은 여전히 이 테이블에 앉아 있네요!ㅋㅋㅋㅋㅋ 레이첼... 톰이 그렇게 좋냐구...🥺
오늘의 시선 강탈자는 애런입니다.... 술라니 부부 침실 방과 노아의 방은 잠가놨는데 어디서 또 책을 뽑아들고 온거야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 이 모습이 또 어울리긴 어울리네요ㅋㅋㅋㅋㅋ
이 분위기에서 독서 중인 애런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촬영장에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케이트와 켈리가 편하긴 편한지 이 둘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착석하는군요!
그런데 켈리는 또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트가 저렇게 열심히 말하고 있는데 아마 듣고 있진 않는 듯합니다.
이 테이블에서는 다니엘과 니콜이 크리스티나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흥미로운 tmi를 풀어도 될까요? 현재 오뉴크 3세대로 출연 중인 배우들에게 촬영장에서 제일 대하기 어려운 선배가 누군지 묻는 질문에 다니엘과 니콜이 공동 1위를 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햄찌와 원조 말랑콩떡이를 무서워하는 후배들이라...😎 어쨌든 이 둘이 앞으로 촬영장의 기강(?)을 잡게 될 주요 인물들이라 그런지 크리스티나도 햄찌와 원조 말랑콩떡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성심성의껏 조언을 해주는 듯하죠.
햄찌와 원조 말랑콩떡이가 크리스티나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 동안 레이첼은 오랜만에 만난 존 선배에게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톰 선배랑 많이 친해졌다 했더니 하차를 시키다니 어쩌구저쩌구 떼잉! (그래도 곧 또 다른 작품에서 함께할 거니까😉)
에이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런을 놀리려고 작정한 듯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읽지도 않을 책을 또 어디서 뽑아 와서는 애런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듯하죠...
그러거나 말거나 애런은 이 파티를 제일 알차게 즐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아니... 애런... 이렇게 파티를 즐길 거면 평소에 크리스티나 집에서 열리는 파티도 좀 가지...?
초코 분수대 반대편에서는 또 낯선 장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노라와 해리의 친목이라니...? 심지어 둘 다 엄청 즐거워 보이잖아?
2023 세이심즈 시리즈 라인업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실 이 둘은 올해 여름쯤 예정되어 있는 한 시리즈에 공동 주연으로 발탁된지라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급격하게 친해진 듯해요! 얼떨결에 미리 보는 둘의 비주얼 합이네요!
해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노라가 너무 예뻐서 스리슬쩍 끼워 넣었습니다.
노라와 해리의 친목에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저쪽에서도 낯설지만 흥미로운 조합이 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
'얘가 왜 나한테 말을 걸지...?' 하는 표정으로 경직된 채 엘라의 얘기를 듣고 있는 애런ㅋㅋㅋㅋㅋ 오늘 파티 애런 지분율 무엇...
그리고 이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에이미...?ㅋㅋㅋㅋㅋㅋ 에이미는 그저 카메라가 고픈 귀여운 관종인 걸로...
켈리는 제가 본 것만 해도 벌써 세 접시째...
그래, 먹고 싶은 거 많이 먹고 건강만 해주렴🥰
오뉴크 배우들이 실내에서 머무는 동안 외부의 기온이 꽤 올라 햇살도 엄청 따사롭길래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포토 타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는 식구들도 있지만 어쨌든 날이 좋아서 그런지 다들 너무 예쁘게 잘 담겼습니다♥♥♥ 뒤로 보이는 건 존이 준비한 커피차! 반강제적으로 끌려왔다고 해도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크리스티나 못지않은 멋진 선배 존!
이 외에도 이날 많은 사진들을 남겼습니다😘
지난 <2021 폭염주의보>에서는 노라 선배가 어려워 같이 사진 찍자는 말도 꺼내지 못했지만...😊
도파민 팡팡 터지는 쓰리샷
도파민 팡팡 터지는 쓰리샷 2
루카스의 넓은 어깨는 헤일리와 제이콥의 턱 받침대일 뿐...
이렇게만 보면 그저 '역시 본체들은 다들 친하게 지내는 사이구나'하고 넘어가실 수도 있겠지만...!
불과 몇 분 전 저희가 조금 수상한 장면을 포착했지 말입니다...?????
태초에 콘텐츠 속에서는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 현실에서는 이뤄진 이안과 니콜 커플이 있듯 혹시 루카스랑 헤일리도...? 그러고 보니 예전에 자기 촬영 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에버그린 하우스에서 헤일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루카스의 모습을 하드털이 게시판을 통해 보여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그저 루카스가 다정해서 그렇겠거니... 하고 안일하게 넘어갔었는데 어쩌면 루카스는 헤일리에게만 다정한 거일지도...? 세이위키는 사실에 근거해 작성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아보고 차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장😠)
이제는 같은 작품에서 제발 그만 좀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난 둘이지만 그것이 진심은 아니겠지요😎
마지막으로 노라랑 톰과 함께 사진을 남긴 헤일리...😢
결국 눈물이 터져버린 헤일리ㅠㅠ 오구오구...
걱정 마 헤일리... 앞으로 오뉴크 특별출연 3회 이상 약속하고 떠났으니까...
헤일리를 달래고 다짜고짜 실내에 소파 들고나와 찍은 또 다른 단체 사진!
이 둘은 역시 수상하네요...😐
노라와 톰, 그동안 오뉴크를 위해 열일 해줘서 고마워요! 넘 고생 많았고 앞으로 바빠져도 촬영장에 가끔 놀러 오기♥♥♥
📸 울리크 파우스트
📃 르네 블레이즈
SEYS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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