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21일 네이버 세이심즈 카페에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취해 기타 연주를 하던 제프리의 기타에 불이 붙은 채로 마무리되었던 지난 화...
불이 붙은 건 기타가 아니었습니다ㅠㅠ 불은 제프리의 몸에... 아니, 그보다 저렇게까지 높이 튀어 오르는 심 처음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봤을 수도 있는데 이 순간을 이렇게 제대로 포착한 건 처음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프리 사장님 걱정 마세요!
제프리의 게스트 하우스에는 명예 소방관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 와중에 도망가는 스태프 톰...)
올해 들어... 아니, 어쩌면 심생 통틀어 제일 놀란 듯한 제프리ㅠㅠ 그런데 마르코는...
이게 광기가 아니면 뭐란말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의 마시멜로를 먹고 있는 마르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심이 극도로 피곤해지면 이렇게 정신줄을 놓습니다...
한바탕 대소동이 지나가고...
제프리는 놀란 심장을 겨우 진정시킨 후 고기를 굽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2021 폭염주의보>가 제프리의 게스트 하우스 홍보를 위해서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여기 먼 헨포드-온-베이글리까지 달려와준 심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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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가 열심히 고기를 굽는 동안 다른 심들은 이렇게 다 같이 모이기 쉽지 않은 세이심즈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만큼 기념사진 남기느라 바빴다고 합니다.
오뉴크 1세대 남심들의 기념사진!
아니, 그런데 케빈은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지? 케빈이 원래 조용한 성격이긴 한데... 이번 <2021 폭염주의보>에서는 유독 조용한 듯하네요... 케빈이 무슨 조였는지도 가물가물해요! 어쨌든 다들 한동안 이렇게 잘생긴 얼굴들을 감추고 노인 분장으로 나오느라고 고생이 많았는데 싱그러운 비주얼 상태를 보니 정말 좋습니다. 마티랑 안소니가 없는 이유는... 안소니가 또 없어지는 바람에... 마티가 안소니 찾으러 떠났습니다.
저 아래 계곡에서 놀고 있던 안소니를 발견하고 데려와 겨우 남긴 사진 한 장.
그리고 여기 오뉴크 1세대 여심들 중 크리스티나와 클레어와 앤의 기념사진! 마우디는 없던 오뉴크 초창기 시절에 내성적인 캔디랑 엠마와는 달리 이 셋은 외향적인 타입들이라 금방 가까워졌을 것 같아요.
서로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대기실에서 촬영 준비를 하며 기다렸던 시간이 제일 편안했을 엠마와 캔디. 그리고 다른 심들보다는 뒤늦게 <오늘도 뉴크레스트!>에 합류했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금방 분위기에 스며들었을 마우디.
이번 <2021 폭염주의보> 1부터... 아니, 0부터 10까지 함께하고 있는 마르코와 브라이언, 톰, 그리고 알버트. 다들 다른 심들에 비해 다소 지쳐 보이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어쨌든 멋있게 사진을 찍는 것은 포기할 수 없기에! 그리고 넷이 상의 맞춰 입은 거 아니고 다들 취향껏 입고 온 거...^^
잘생쁨의 정석 제니. 그리고 노라랑 앨리스는 표정 변화가 많은 타입들이 아니라 이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을 잘 볼 일이 없는데 넘나 예쁜 것...
루나 업고 별안간 힘자랑 중인 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와 켈리는 이번 <2021 폭염주의보>에서 처음 만난 사이지만 루나가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이다 보니 어린 켈리하고도 잘 맞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캐서린도 루나랑 켈리 장난 쿨하게 다 받아줄 것 같고...
사진 찍자는 말에 고기 굽다가 잠깐 나온 제프리 사장님ㅋㅋㅋㅋㅋ 비다 형제와 한 장 남겨봅니다.
톰은 위대한 시리즈 남심 그룹에서도 찍어야 하고, 오뉴크 2세대 그룹에서도 찍어야 하고 아주 바쁩니다ㅋㅋㅋㅋㅋ 오뉴크에서 2세대들과 동년배로 함께했지만 실질적으로는 형이자 선배인 톰! 선배의 여유로운 미소가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여기 넘나 소중한 뉴크레스트걸스ㅠㅠ 뉴크레스트 안에서는 다 동갑내기인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릴리가 3살 언니라 그래서인지 괜스레 언니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언니 옆에 딱 붙어있는 유독 귀여운 레이첼... 사실 노라도 함께 찍어야 하는데 이들에게 노라는 같이 2세대로 연기했어도 넘사벽 대선배인지라 사진을 함께 찍고는 싶은데 다른 심들과 사진 찍는 노라가 바빠 보여 말도 못 붙였다고 합니다...☆
각 그룹별로 사진 찍고 각자 할 일 찾아갔을 때 남아있던 애들끼리 또 한 컷☆
머무는 동안 삼촌처럼 따숩게 대해준 제프리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었던 애런과 다니엘. 제프리와 셋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그 장면을 보고 있던 톰이 장난스럽게 끼어들었고, 톰이 끼어드는 걸 보고 레이첼은 제프리와 다니엘 사이를 잽싸게 비집고 들어가 자연스럽게 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자신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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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 기념사진을 남기고 드디어 맛보는 스테이크!
이 장면은 마치 스테이크 하우스 광고사진 같지 않나요?ㅋㅋㅋㅋㅋ
모두가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는 와중에 앤과 클레어는 둘만의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중인데...
클레어 "언니, 크리스 씨가 아직도 나 쳐다보고 있어?"
앤 "응... 모른 척하자."
그리고 여기 존은 또 앨리스랑 스파크 튀고 있는 중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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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마다 본인들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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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힘없고 아련한 눈빛으로 앉아있는데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4일 동안 힘들긴 했어도 이렇게 북적북적 대니 좋구나... 하는 그런 마음일까요?
다들 식사하러 들어가니 모닥불 주변이 겨우 한산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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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또 슬슬 밖으로 나오는 세이심즈 식구들. 캐서린의 표정은 마치 잘생긴 후배를 보며 괜스레 뿌듯해하는 표정. 그리고 노라는 '캐서린, 네가 지금 느끼고 있는 그 마음 나도 이해하지.'라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캐서린과 눈빛으로 교감 중. 그런데 저 뒤에 존은...
또 앨리스 보고 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존...☆
그리고 여기서는 찐 커플의 사랑놀이가 진행 중입니다.
브라이언 너무 부러운 듯한 표정으로 보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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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렇게 각자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데...
제프리는 물 한잔 떠다 놓고 시름시름 앓는 중입니다ㅠㅠ 제프리 사장님 힘을 내요... 우리 해야 할 일이 아직 많단 말이에요ㅠㅠㅠㅠ
이윽고 찾아온 보라빛 밤... 뽀라삐ㅃㅏㅁ...
그리고 별안간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제프리의 게스트 하우스......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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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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