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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폭염주의보🔥

2024 폭염주의보🔥 #7 <끝나지 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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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 폭염주의보> 촬영 뒤풀이가 있는 날입니다.

 

 

넘나 복잡...

그거 아세요? 2024년 8월 기준, 세이심즈 소속 배우 총인원이 무려 51명입니다.

 

 

일단 외부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내부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애런쓰... 그런 눈빛과 미소는 조금 낯설다...?😟

 

 

그럴 수밖에 없음.

루비가 정말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화관 뭐냐고!🤣🤣

 

 

오늘은 스태프들도 유니폼을 벗고 사복 차림으로 하루를 온전히 즐기는 날입니다.

 

 

참고로 폭염주의보 시리즈는 2022년을 제외하고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여름마다 이어져 온 콘텐츠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빠짐없이 촬영을 한 식구들은 자기들끼리도 엄청 반가워하는 듯합니다. 크리스랑 톰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은 조금 낯선 광경이기는 하죠?😁

 

 

그리고 유니폼은 벗었으나 여전히 스태프 모드인 메이슨이 저기 보입니다.

 

 

구석에서 은밀하게 만들어보는 식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가 끝나자 바로 청소 모드입니다. 누가 메이슨 좀 말려줘요......

 

 

토마랑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몇몇 식구들은 아침 일찍부터 수영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띄는 루비의 착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 "누나, 저 두 분 눈빛이 너무 무서워요."

노라 "...?"

 

 

노라 "아..."

 

 

마르코랑 준 눈빛 뭐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둘.

 

 

그 시선을 따라가 보니 창밖으로 이안이랑 복희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여론이 여론인 만큼 눈치를 본다면 함께 붙어있기 어려울 텐데 다른 식구들의 눈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의 곁에 머무는 모습을 이날 계속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만나고 헤어지는 건 지극히 개인사이긴 하지만 하필 프로젝트 그룹으로 같이 활동 중인 이안과 에릭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바람에 마르코와 준의 신경도 곤두선 듯합니다.

 

 

제프리 "니콜, 저 둘은 너랑 헤어지고 만나는 거 맞지?"

니콜 "그럼요! 선배님."

제프리 "그렇구나. 나는 혹시나 해서..."

니콜 "😄"

 

마르코랑 준만 이안과 복희 커플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제프리는 혹여나 니콜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있었던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넌지시 물어보는 것 같더라고요.

 

 

"스텔라 씨, 어젯밤에 울었다면서요?"

마르코 "뭐? 왜 울었어?😟"

스텔라 "네?😳 그게... 별일 아니에요..."

클레어 "스태프 일이 너무 힘들었던 거 아니야?"

스텔라 "아니... 그런 건 아니고요...😰"

 

여기는 스텔라 멘탈 걱정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젯밤 스텔라가 우는 모습을 목격한 건 스텔라를 달래준 올리비아뿐만이 아닌 듯합니다. 외부에 있던 식구들에게까지 소문이 새어나갔다면 헨리가 범인인 걸로 의심되지만 톰만 알고 있는 걸 보면 평소 톰이랑 자주 연락을 하는 제이든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스텔라 "그게... 진짜 별일 아닌데...😰"

 

선배들의 폭풍 관심에 몸 둘 바를 모르는 스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뉴 말랑콩떡이가 아까부터 계속 앤 옆에 붙어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이번에 앤이랑 같은 숙소 건물에 같은 방을 썼다네요! 참고로 외부 숙소에 머물던 다른 식구들의 방 배정 역시 랜덤으로 배정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대선배 앤과 뉴 말랑콩떡이 에이바가 함께 같은 호실을 쓸 수 있었던 거죠!!! 어쨌든 머무는 동안 앤이 잘해준 게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내내 옆에 붙어 있을 수 있겠냐고요🤗🤗

 

 

아무튼 굳이 떨어질 생각은 하지 않는 논란의 커플! 사실 이렇게 같이 붙어 있는 모습 보니까 둘이 잘 어울리긴 어울리는데 아무래도 찝찝한 과정이 있었다 보니 주변인들은 마음 편히 볼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이기는 한데요. 복희의 생각은 다소 다른 듯했습니다.

 


복희 정

사실 왜 눈치를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에릭과 확실하게 헤어진 후 이안 선배와 만나기 시작했는걸요. 단순히 그 텀이 짧았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양다리라도 걸친 마냥 바라보는 시선이 있던데 저는 떳떳하거든요. 물론 그 둘이 서로 친했던 사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문제 삼는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이건 저희 셋 사이의 문제이지,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속상하네요.


 

 

며칠 전 켈리를 통해 싸움 소식이 전해졌던 이 커플은 다행히 화해를 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메이슨은 지난 시즌부터 유독 이런 장면을 잘 목격하는데 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틈에 내부로 들어온 이안과 복희 커플은 가벼운 볼 키스로 애정을 표현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저 멀리 마냥 곱지만은 않은 시선으로 둘을 바라보고 있는 케이트ㅠㅠㅋㅋㅋㅋㅋㅋ

 

 

하필 아까까지 매서운 눈빛으로 이안과 복희를 바라보던 준도 지나가다가 둘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

 


준 김

복희는 아직 어리고 경험이 많지 않으니 잘 몰라 그럴 수 있다 해도 이안은 조심해야 했다고 생각해요. 이안도 어떤 결과와 파장이 일어날지 분명 알았을 거예요. 똑똑한 애가 왜 생각 없이 행동했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저는 이번에 이안한테 좀 실망하긴 했죠.


 

 

톰은 레이첼한테 집착할 땐 언제고 온 식구들이 모여있는 자리라 그런지 애써 태연한 척하는 게 다 티가 난단다 이 녀석!

 

 

알버트 뒤로 보이는 노아는 혼자 뭐해...?

 

 

그걸 왜 숨어서 마시고 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언제 봐도 정말 귀엽다.

 

 

니콜은 어째 마음이 심란해 보입니다ㅠㅠ 사실 헤어진 연인의 새로운 연인을 눈앞에서 목격해야 하는 건 분명 유쾌한 일은 아닐 테니까요. 심지어 헤어진 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도 않은 상황...

 


니콜 파이퍼

뭐라 할까... 괜히 제가 다 속상해요. 아시다시피 이안은 데뷔 후 단 한 번도 평판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었어요. 모두에게 나이스한 동료 그 자체였으니까요. 저랑 헤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죠. 그런 건 저도 개의치 않아요. 하지만 꼭 그 애를 만나야만 했을까요? 모두에게 손가락질까지 받아 가면서? 이런 상황을 감수하면서까지 만나야 할 만큼 그 애를 좋아한다고요? 그 애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아니면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진작에 있었던 걸까요? 모든 게 의문투성이네요.


 

 

2층에서는 켈리와 에이미가 폭풍 수다를 떨고 있는데 저기 마르코와 이안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르코 "누굴 만나든 네 자유이지만..."

이안 "죄송해요."

마르코 "내가 너한테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건 아니고. 미안하지만 현재 상황상 올해 남은 기간 프로젝트 그룹 활동 함께하는 건 어려울 거야."

이안 "네. 각오하고 있었어요."

 


마르코 비다

그간 힘들게 준비했던 프로젝트 그룹 활동 중단할 각오를 이미 하고 있었다...? 이안 너 진심으로 복희를 좋아하는구나? 에릭한테는 비밀이지만 저는 감동받았어요.

 


 

??????????

누가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 아니랄까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애런의 낯선 표정이 자꾸 눈에 띕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루비가 진짜 졸귀탱이잖아용. 애런쓰... 세금 두 배로 내라.

 

 

물론 루비는 애런의 시선만 사로잡는 건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헤일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귀엽다...🥺

 

 

앨리스 "여기저기 상담하고 조언해 주느라 요즘 바쁘다던데?"

마르코 "그러게. 왜 다들 나한테 그런 걸 맡기는지 모르겠어."

앨리스 "네가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 카리스마 있는 타입이라 그래."

마르코 "내가...? 누나는 존 선배가 옆에 있는데 나한테 그런 말이 나와?"

앨리스 "존은 얼굴만 무섭게 생긴 거야. 며칠 전 이안 씨랑 에릭 씨 싸움 말리다 자기가 맞을까 봐 심장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잖아😓"

마르코 "ㅋㅋㅋㅋㅋ"

 

 

아니, 그나저나 언제 내부가 이렇게 복잡해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부 날씨가 더워서 뜨거운 공기를 피해 시원한 내부로 다들 들어온 듯합니다.

 

 

그리고 유독 불안해 보이는 스텔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스텔라 베이커

제이콥도 제이콥이지만... 전날 감정이 격해지는 바람에 올리비아한테 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버렸어요. 그래도 올리비아랑은 점점 편해져 가고 있던 중이었는데 제가 다 망쳐버렸죠. 어쩌자고 올리비아한테 제 마음을 말해버렸는지 저도 제가 이해 안 되네요.


올리비아 밀러

어제 언니의 고백이 당황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보다 전 제이콥이 더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제이콥은 제가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언니와 친구 관계까지 정리를 하기로 얘기했다는데 제가 바랐던 건 그게 아니거든요. 제이콥과 저는 오랜 친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믿음은 물론인데다 한순간의 오해 또한 이미 예전에 풀었으니 저는 더 이상 신경을 쓸 일도 없으며 상처받을 것 또한 없는데 저를 생각해 언니와의 친구 관계를 끝낸다는 건... 글쎄요? 이런 생각 하면 안 되겠지만 오히려 어제 제이콥의 행동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이 다시 생겨났어요. 왜 제이콥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메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를 온전히 즐길 생각은 정녕 없는 거니... 왜 볼 때마다 혼자 분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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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헨리의_텐션을_감당할_수_있는_조합.jpg

혹은 오히려_헨리가_감당을_하지_못하는_조합.jpg

 

 

"내 문자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잤으면 누나가 레이첼을 깨워서 얼른 답장하라고 말을 해줬어야지."

 

 

노라 "..."

"왜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노라 "너를 어떻게 죽여버릴지 생각 중이야."

"아, 누나 제발 좀..."

 


톰 보이드

레이첼이랑 현재 관계요? 잘 만나고 있죠. 뭐... 여느 커플들처럼 가끔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 금방 또 화해하고 다 그런 거 아닌가요? 제가 특별히 매달리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그날은 워낙 연락이 안 되니까 촬영 잘하고 있는지 확인차 잠시 들렀던 거고... 왜요? 다정하잖아요.


 

 

루비 "정말 속상해요..."

니콜 "그런 착장으로 진지한 얘기 하는 거 별로 안 어울린다는 거 알지?"

루비 "제가 그날 이안 선배를 부르지만 않았어도..."

 

루비는 니콜에게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루비 윙클러

몇 달 전에 복희랑 같이 놀던 중 아무 생각 없이 이안 선배를 불렀었어요. 저야 같은 콘텐츠 촬영하면서 선배랑 친해졌었지만 복희도 이안 선배랑 아예 친분이 없는 건 아니었거든요. 그땐 복희가 에릭 오빠랑 만나는 중이었으니까 오며 가며 그 둘도 안면을 튼 사이였으니까요. 그냥 가볍게 만나 노는 자리였는데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그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그날 이후로 복희는 저랑 놀다가도 계속 이안 선배를 찾더라고요. 이안 선배가 워낙 다정하고 재밌는 타입이라 저도 선배랑 노는 게 재밌었기 때문에 그때마다 이안 선배에게 연락해 같이 놀자고 제안했었죠. 그런데 복희가 선배에게 마음이 커져가고 있던 중이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이안 선배랑 니콜 선배 결별 기사가 뜨자마자 저한테 이안 선배 전화번호를 묻더라고요. 저는 그저 그동안 같이 어울려 지냈으니 위로 차원으로 연락하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물론 저는 복희 친구이기 때문에 복희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 또한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유독 불안해 보이던 스텔라는 오늘도 2층으로 혼자 피신했습니다ㅠㅠㅠㅠ

 

 

이런저런 복잡한 일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해는 저물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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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저 멀리 니콜과 복희, 그리고 앨리스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복희 "선배님, 저한테 잠시 시간 내주실 수 있으세요?"

니콜 "뭐 때문에...?"

복희 "이안 선배 얘기를 하고 싶은데..."

 

앨리스와 니콜이 대화하던 중 복희가 온 걸로 추정이 되네요.

 

 

바로 자리를 비켜주는 앨리스.

 

복희 "혹시 몰라 말씀드리는 건데 저는 두 분 결별 기사 보고 이안 선배한테 처음으로 연락한 거고..."

니콜 "그걸 왜 굳이 지금 말하는 건지..."

복희 "오해받는 건 싫거든요. 떳떳하니까 말씀드릴 수 있는 거예요."

니콜 "어차피 이안이랑 나는 헤어진 이유가 따로 있는걸. 나한테 해명할 필요 없어."

복희 "아...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실 작년에 폭염주의보 촬영할 때는 선배님이랑 대화도 잠깐잠깐 나눴던 것 같은데 이번 촬영에서는 저한테 한마디도 하지 않으시길래 내심 신경이 쓰였거든요."

 

 

니콜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 살갑게 대할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복희 "네?"

니콜 "그렇잖아. 내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와 가깝게 지낼 이유는 없지?"

복희 "하지만... 선배님은 릴리 선배님이랑도 잘 지내시고... 돈독한 사이니까..."

니콜 "너를 릴리 언니랑 비교하면 안 되지. 지금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 이안이랑 만나도 돼! 대신 단 몇 달 만이라도 눈치를 보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복희 "어째서요...? 저도 에릭이랑 헤어지고 이안 선배 만난 거예요."

니콜 "이안이랑 에릭 씨가 서로 싸우고 이안은 프로젝트 그룹 활동도 못 하게 됐어.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 거야?"

복희 "..."

니콜 "지금은 온 신경이 이안에게만 향해 있겠지만 천천히 생각해 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물론 나는 너보다 이안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너도 눈치는 챙겨야지. 나는 더 할 말 없으니까 먼저 갈게."

 

 

니콜이 먼저 자리를 뜨고......

 

 

무조건 떳떳하다고 자신하던 복희도 일순간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감당해야 할 게 훨씬 많다는 걸 알아챈 듯한 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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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부로 들어와 창밖을 보니 아까까지만 해도 걱정됐던 스텔라는 다행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이 넘치는 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비는 종종 엉뚱한 모습을 보일 때도 많지만 그와 별개로 참 다정하고 섬세한 친구입니다.

 

 

그나저나 스텔라와 루비의 귀여운 우정에 정신이 팔려 자칫 놓칠 뻔한 광경이 있습니다. 우정을 나누고 있는 아이들의 뒤로는...

 

 

오호...?😏

 

 

오호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조합 엘라와 에릭...? 뭐, 둘은 그냥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중이겠지만 어차피 엘라는 제이든과의 관계가 예전과 같지만은 않은 것이 분명하고 에릭은 복희에게 상처를 받은 상태이니 이 순간을 계기로 둘이 가까워진다 해도......ㅁ_ㅂ

 

 

토마랑의 밤은 깊어가고...

 

 

뒤풀이의 하이라이트 바비큐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제대로 여름밤이다...☆★

 

 

캐서린이랑 마르코는 지난 파파라치 사진에서도 함께 듀엣으로 노래 부르는 게 찍혔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어지간히도 잘 맞나 봅니다. 노래방 메이트 중요하죠!

 

 

다행히 바비큐 파티는 별 탈 없이 잘 흘러갔습니다.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2024년 여름이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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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폭염주의보> 특별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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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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