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밝아온 토마랑의 아침.
오늘의 스태프는 에릭! 그리고 존과 클레어, 이안, 다니엘, 애런, 루비, 헤일리, 조이가 이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미 일어난 오늘의 메인 스태프 에릭?!
에릭은 벌써 유니폼까지 입고 이곳저곳 둘러보며 체크를 하는 중이더라고요.
일찍 일어난 덕에 손님들이 오기 전 잠시 동안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 듯합니다.
앗! 어느 틈에 메이슨도 일어나 이미 요리를 하는 중...... 오잉? 메이슨이 왜 요리를 해?
에릭 "진짜 고마워요."
메이슨 "어려운 일도 아닌걸요."
ㅎㅎㅎㅎㅎ 지난 시즌 기억하시나요? 그때도 에릭이 자신의 실험적인 요리를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없다며 제프리 아저씨한테 아침 식사 준비를 부탁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메이슨에게 같은 부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에릭은 얼마나 요리를 엉망으로 하길래 매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
메이슨 "..."
메이슨 뚫어지것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오... 이건 뭐예요?"
메이슨 "저희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요리 비법 노트요. 아버지가 저한테 물려주셨어요."
에릭 "와! 메이슨 씨 요리를 잘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메이슨 "ㅎㅎ..."
앗! 오늘의 첫 손님이 벌써......
......가 아니라 캐서린은 내일 방문 예정인데 오늘 어쩐 일이죠?!
캐서린 "잘하고 있어? 난 오늘 노라랑 여기저기 구경 다닐 거야."
어쩐 일이긴요😏😏😏
사실 이 커플 처음 만난다고 했을 땐 얼마나 오래가겠나 싶었는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옴맘마ㅏㅏㅏㅏㅏ
메이슨 저런 표정도 지을 줄 알았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리얼 첫 손님은 존입니다!
이 와중에 뒤에선 키스 마크가 슝슝 날아다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여기까지 와서 구경도 못하고 숙소에 계속 박혀있느라 답답하지?"
에릭 "아니에요. 숙소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틈틈이 구경하고 있어요😀"
캐서린이 깜짝 방문 후 돌아가자 메이슨은 다시 포커페이스를 장착하고 스태프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와 손님들의 상태를 살피는 중입니다. 그 사이 이미 대부분의 손님들이 도착을 한 듯하네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조이!
그런데 그 사이 조이가 본인만의 찰떡 스타일을 찾은 듯해요! 저 헤어 조이랑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별안간 범상치 않은 스타일로 등장하는 루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런데 왜 이렇게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것 같죠?🤣
저는 그 이유를 알 듯합니다.
오늘 손님 중에는 이안도 있기 때문이죠...☆★ 이미 이안과 복희, 에릭 사이의 일이 퍼질 대로 퍼졌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구들이 오늘 이들의 눈치를 봐야 할지도 모른답니다... 그치만 우리는 아직 정확한 사건의 전말을 모르는데?!😞
또, 루비는 스텔라와 제이콥, 올리비아 사건이 터졌을 때 그 자리에 있던 당사자이기 때문에 스텔라가 괜찮은지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나 봐요.
헤일리 "언니! 오늘 아침 여기 오기 전에 노아 오빠 때문에 웃겨 죽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저 해맑은 헤일리 같은 식구도 있습니다🤣🤣
사실 이안이랑 에릭은 <오뉴크> 시리즈를 같이 촬영하기도 했지만 프로젝트 그룹 세이보이즈 멤버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간 꽤 가까워진 사이였는데요. 평소 같으면 보자마자 서로 장난치며 대화 나누기 바빴을 텐데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각자 거리를 유지한 채 이안이 들어온 이후 쭉 아무 말도 건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릭 표정이 넘나 무서운 것...
다들 대놓고 티를 낼 수는 없지만 자꾸 눈치를 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감이 맴도는 토마랑......
그래도 다행히 조용히 지나가나 했지만 얼마 뒤 에릭이 먼저 2층으로 올라갔고, 뒤이어 이안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늘 웃기만 하던 이안만 보다가 이렇게 긴장감 가득한 표정을 보니 낯설어욥,,,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이안 "형..."
에릭 "..."
이안 "복희는 아무 잘못..."
에릭 "복희 말고 네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이안 "..."
에릭 "무슨 변명이라도 해봐."
이안 "내가 뭐 할 말이 있겠어...? 그냥 차라리 형 화 풀릴 때까지 때려."
에릭 "뭐? 그게 지금 할 말이야?"
Aㅏ......................
안돼!!!!! 메이슨!!!!!!!!!!
여긴 지금 분위기가 살벌하다고ㅠㅠㅠㅠ 올라오지 마ㅏㅏㅏㅏㅏ😱
.
.
.
그때 퍽!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올리비아 "꺄악!!!!! 두 분 왜 그러세요!!!!!😱"
메이슨 "!"
아닛, 올리비아도 2층에 있었나 봐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 한바탕 난리가 나자 안에서 밖으로 놀라 뛰쳐나온 올리비아와 2층 올라오자마자 험한 꼴 목격한 메이슨🤣🤣🤣
메이슨 "여기 있다가는 다칠 수 있으니까 얼른 내려가세요..."
올리비아 "말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메이슨 "일단 내려가세요..."
우선 올리비아를 안전하게 내려보낸 후 둘을 말릴 심산인 메이슨?!
이 건물 방음이 끝내주는지 2층에서 저 난리가 났는데 1층은 아무것도 모른 채 평화롭습니다...☆★
올리비아 "이렇게 그냥 내려와도 되는 거예요? 말려야 될 것 같은데..."
??????????
올리비아만 내려보내고 메이슨은 말리는 거 아니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같이 내려와 있는 건데🤣🤣🤣
존 "무슨 얘기야?"
메이슨 "아... 2층에..."
올리비아 "2층에 싸움 났어요... 선배님...😢"
존 "내가 올라가 볼 테니까 너희는 여기 있어."
메이슨 (비로소 안심)
대선배 존 등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안이랑 에릭 이제 둘 다 큰일 났습니다......😰😱
존이 2층으로 올라오자 다행히 난리통은 끝난 듯한데 이안 얼굴... 저거... 하...😱
존 "얘들아~ 여기서 왜들 그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통을 칠 거라 예상했건만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존은 외모만 우락부락할 뿐... 마음은 한없이 여리다는 것을요...🤣🤣
존 "에릭 네가 이안 얼굴 저렇게 만든 거야~? 동생 얼굴을 저렇게 만들면 어떡해~🌼🌷🌹"
유치원생 싸움 말리는 거 아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이안! 거기서 그러고 있지 말고 얼른 내려가~ 다니엘하고 애런이 너 찾더라~ 🌼🌷🌹"
에릭 "선배님... 저는... 그저..."
존 "무슨 일인지 알아. 일단 진정해."
먼저 자리를 뜨는 이안......
이때 걱정되는 마음에 2층으로 다시 올라가는 올리비아가 한껏 슬픈 표정으로 내려오는 이안을 보고야 말았습니다ㅠㅠ
지난 연말 파티부터 오늘까지 험한 꼴이란 험한 꼴은 다 보는 중인 올리비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비아 "오빠!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서... 제가 저녁 만들어도 될까요?"
에릭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올리비아 "그럼 제가 준비할게요! 천천히 내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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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최고의 스태프 후보로 올려도 손색없는 올리비아......👍🏻
하지만 지난 화 제이든의 인터뷰로 짐작할 수 있듯 이런 상황을 즐기는 타입이 아닌 올리비아는 아까 목격한 광경 때문에 마치 자신의 일처럼 무척이나 스트레스받는 중입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와중에 저녁 식사 준비까지 자처하다니... 올리비아... 너란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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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데 저녁 메뉴로 대체 뭘 만든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비아 밀러
음...
스트레스받았을 때는 매운 음식이 최고이니까요...?😰
애런 "선배님... 그거 맵... 이미 드셨구나."
클레어 "후... 장난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와 클레어 사건이 역대급일 거라 생각했건만 매년 갱신하고 있는 세이심즈 내 각종 사건들... 이제 와서 크리스와 클레어 사건을 돌이켜보니 귀여워 보이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해소 중인 올리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일리는 올리비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일까요🤣🤣
어느 틈에 존도 내려온 걸 보니 상황이 잘 마무리 됐... 저기 앉아 있는 거 브라이언 아닌가요?😦
아무래도 이안과 에릭의 싸움 소식이 금방 외부 식구들에게까지 퍼져 에릭의 절친 브라이언이 급하게 달려온 듯합니다. 에릭도 1층으로 내려오자 브라이언이 바로 에릭에게 향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중요한 순간에 헤일리가 시선을 빼앗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일리 "에구머니나!"
넘나 흔한 로코의 덜렁대지만 사랑스러운 여주 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이언 "야, 너 제정신이야? 어떻게 애를 때려..."
에릭 "..."
브라이언 "그리고 나는 복희 씨랑 이안 얘기도 아까 들었어. 어떻게 된 건데?"
그래! 이제 좀 시원하게 밝혀주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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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데이비스
얼마 전에 복희가 다짜고짜 저한테 이별 통보를 했어요. 불과 며칠 전에도 만나 데이트를 했고 작은 다툼 하나 없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니 저는 당연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죠. 이유를 아무리 물어도 전혀 답해주지 않더라고요. 그 뒤로는 제 연락조차 받지 않으니 저도 마음이 답답했는데 얼마 뒤 이안이 저한테 연락이 온 거예요. 한참을 울면서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다 전화를 끊었어요. 그 뒤로는 이안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고요. 상황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혼란스러웠는데 촉이 오더라고요. 복희랑 이안 사이에 뭐가 있구나... 잘못된 촉이기를 바랐는데 이번 촬영으로 확실하게 알게 됐어요... 둘이 만나고 있다는걸.
브라이언 "난장판이네..."
에릭 "며칠 전에 노아가 눈치채고 나한테 먼저 묻던데. 너는 노아랑 같은 숙소 아니야?"
브라이언 "노아? 바로 내 옆방이지 싶은데."
에릭 "노아가 같은 건물 사람들은 둘 때문에 난리 났었다고 하는데 넌 뭐야."
브라이언 "나는 너를 위로해 주러 온 착한 친구..."
에릭 "..."
브라이언 "그래도 애를 때리면 안 되지."
에릭 "그건 나도 후회 중이야."
2층에서는 다니엘이 이안의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다니엘 "야... 너 괜찮냐?"
이안 "괜찮아."
다니엘 "얼굴 상태는 전혀 안 괜찮은데?😰"
이안 "내가 맞을 짓을 했는데 뭐..."
이날 이안은 개인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차마 말하지 못할 무언가가 있는 건지, 아니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분명 이게 끝은 아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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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모두 돌아가고 스태프들끼리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중입니다. 아까까지 몹시 흥분했던 에릭도 겨우 안정을 되찾은 듯하네요!
스텔라와 올리비아는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스텔라 "거짓말하지 마...😂"
올리비아 "진짜예요! 제이콥은 사실 저 같은 스타일보다는 언니 같은..."
스텔라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올리비아 "이런 말 하지 말까요...?😟"
스텔라 "이미 다 말해놓고 무슨...ㅎㅎㅎ"
올리비아 "딱 언니랑 헤일리처럼!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 원래 그런 타입을 좋아해요."
벌써 제이콥으로 농담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편안해진 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곧 제이콥 본인이 등판하는 날이 온다는 것......
내일은 드디어 마지막 손님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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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이어집니다.
결국 다시 마주하게 된 스텔라와 제이콥.
하지만 이내 슬픔에 잠기는 제이콥?!
둘은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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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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