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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폭염주의보🔥

2023 폭염주의보🔥 #1 <수영장 진작에 설치할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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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의 게스트 하우스

헨포드-온-베이글리

 

이번 시즌 첫 손님들을 맞이할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마티, 제니, 크리스티나, 캐서린, 앨리스, 준, 이안이 게스트 하우스에 방문 예정입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쓰레기통을 비우는 제이든👏🏻

모르고 지나칠 뻔했는데 안에서 제프리도 이 모습을 보고 있네요!

 


제프리 말콤

사실 안 보는 척하면서 뒤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죠. 이번 시즌 스태프들은 저번 시즌에 누구처럼 정신줄 놓고 있는 애도 없었고 다들 열심히 일해줬습니다. 이번 시즌 스태프로 일한 친구들 모두 이전에는 딱히 만날 일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 내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한, 두 번 잠깐 본 정도라 외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만 보고 살짝 걱정했던 친구도 있었는데 의외로 다들 하나같이 순하고 착하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딱히 신경 쓸 일이 없었습니다.


 

 

저번 회차 제프리의 말을 빌려 지난 시즌에서 개고생했던 전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확실히 편해 보이네요! 그나저나 거실에 컴퓨터 게임하라고 가져다 놓은 컴퓨터 아닌데...😑(스태프 업무용 및 손님들이 간단한 웹서핑 정도 하라고 마련해놓은 컴퓨터지만 게임용 컴퓨터로 전락할 예정) 마르코는 밖에 누굴 발견했는지 계속 창밖을 바라보고 있길래 누가 왔나 했더니

 

 

캐서린이 게스트 하우스에 제일 먼저 도착을 했더라고요!

 


캐서린 왓슨

저번 시즌 폭염주의보에서는 브라이언이랑 마주칠 때마다 불편해서 촬영 내내 좀 힘들었는데 최근에 브라이언이랑 깊게 대화를 나눌 일이 있었어요. 그 후 다시 사이가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브라이언이랑 불편한 건 없을 듯해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또 다른 불편한 사람이 생겨버렸네요... 하하... 저만 걱정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서도 이번 폭염주의보 촬영 괜찮겠냐고 물을 정도였거든요. 다행히 첫째 날은 마주칠 일이 없어서 좋았는데 마지막 날에 다 같이 모일 때가 문제였죠. 어쨌든 이날은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식구들이 많아서 기분도 좋고 재밌는 일도 많았어요.


 

 

캐서린에 이어 앨리스와 이안도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후 마티도 도착! 못 본 사이에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네요👍🏻

 

 

제니도 어느 틈에 도착해서 이미 게스트 하우스 안에 다른 식구들과 인사하느라 바쁘더라고요!

 

 

순식간에 북적북적해진 게스트 하우스지만 아직 오늘의 손님이 다 오기 전이라는 것!

 

 

몇 분 후, 크리스티나도 도착했어요! 이번 <폭염주의보> 촬영 내내 알게 모르게 스타일이 조금씩 바뀐 식구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준도 언제 도착했는지 이미 특별 게스트 침실을 구경하고 나오는 중이더라고요!

 

 

이로써 오늘 와야 할 손님들이 모두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어요!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모이는 행사나 프로그램은 모이기 전에 세팅하는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막상 모여서 다들 서로 인사하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짐🥰

 

 

브라이언 "누나, 왔어?"

제니 "도착한 지가 언젠데 이제 인사하는 거야?"

 

 

제니한테 늦게 인사한 죄로 엎드려뻗쳐...는 넝담이고 별안간 푸시업 중인 브라이언과 브라이언에게 동기화된 노아. 이 둘을 아무도 신경 쓰고 있지 않은 게 킬포...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끼리 인사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제프리는 손님들을 위한 아침 성찬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역시 시키지 않아도 설거지를 하고 있는 바람직한 스태프 제이든!

 

 

알아서 척척 일을 하는 제이든을 예뻐하는 와중에 이번에는 제이콥이 제프리의 식사 준비를 돕기 시작! 그런 제이콥을 아빠 미소로 바라보는 제프리. 그쵸, 사실 제프리 아저씨가 첫사랑에 실패하지 않았다면 이미 제이콥만한 아들이 있고도 남았...

 

 

아무튼 제이든도 그렇고 제이콥까지! 시키지 않아도 예쁜 짓들만 골라 하는데 어떻게 안 예뻐하겠냐며🤗

 

 

다만 문제가 있다면......

 

 

제이콥의 요리 기술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찡긋)

 

오뉴크에서 인성 나가리 제이콥만 보다가 이렇게 정반대 본체의 허술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그저 귀엽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실수에 별안간 현타가 와버린 제이콥... 주눅 들지 마!!!!! 우리 제이콥 멘탈 절대 지켜!!!!!!!!!!... 그나저나 저 뒤에 톰은 왜 헐벗은 채로 다니고 있는 거죠?

 

 

에릭의 멋진 옆태가 시강이긴 하지만 톰 때문에 마련한 스샷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수영 한판 하고 온 듯하네요! 그리고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걸 보니 레이첼에게 문자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번 시즌부터 수영장이 생겼기 때문에 이렇게 톰처럼 종종 헐벗고 다니는 식구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딱히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 남심들은 수영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줬으면 좋겠네요!

 

 

톰은 게스트 방으로 건너가는 듯하더니 다시 밖으로 나오는 중입니다. 사실 지금 봐야 할 식구들이 많기 때문에 톰을 이렇게까지 계속 신경 쓸 일은 아닌데 혼자서 헐벗고 다니니까 자꾸 신경 쓰여서 따라다니게 되네요; 의도한 거라면 성공했다...^^ 그리고 의외로 복근도 잘 유지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굳이 칭찬은 안 할게요. 왜냐하면... 아시죠? 세이심즈는 남심 한정, 복근이 사라지는 순간 퇴출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계약 조항이 있기 때문에... 아무튼 저게 당연한 거라 칭찬은 하지 않겠다는 뜻!

 

 

그나저나 톰은 또 수영하러 나오는 건가 싶더니 이번에는 텐트로 향합니다.

 

 

뭐... 레이첼하고 영상 통화라도 하러 들어가나 보죠! 아무래도 밖에는 다른 식구들이 많아서 조금 수줍을 수 있으니까!(의외로 수줍음이 있는 타입) 어쨌든 이전 시즌에 비해 제대로 힐링하고 있는 톰.

 

 

이러는 사이 안에서는 마성의 루카스(?) 스킬이 발동 중입니다🤣 어느 틈에 루카스 앞으로 모여있는 크리스티나와 캐서린, 그리고 앨리스. 얼마 전 <핑크의 참견> 오뉴크 3세대 편에서 루카스는 선배들, 특히 여자 선배들 앞에서만 능글맞게 군다는 동생들의 폭로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폭로는 사실이었던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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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제프리의 정성과 제이콥의 고군분투 끝에 드디어 아침 성찬이 완성🥞🍳✨

 

 

오늘의 게스트들이 오기 전에 이미 식사를 끝낸 스태프들과 특별 게스트들을 제외한 다른 식구들이 아침 식사를 시작합니다. 제이콥이 조금 헤매느라 시간이 꽤 흘러서 아점이 되었지만😋

 

 

(tmi : 이날 캐서린이 넘 예뻐서 캐서린 위주의 스샷이 많음.)

 

 

생각했던 것보다 꽤 맛있어서 놀란 캐서린🤣

그나저나 브라이언이 근처에 있지만 이제 서로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 서로 의식하며 눈치 보고 피하던 지난 시즌의 <폭염주의보>가 이들의 전생처럼 느껴지네요!

 


브라이언 비다

어... 맞아요. 그랬던 적이 있었죠. 그때는 그만큼 정말 많이 좋아했었으니까요! 최근에 캐서린 누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시티 인터뷰를 통해서도 말한 적 있는데 저는 누나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자유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누나와 저는 연인으로서는 맞지 않아 결국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래도 저는 여전히 누나가 매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연인 관계가 끝났다고 해서 다시는 얘기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게 되는 게 내심 속상했었거든요. 어쨌든 이젠 저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오랜 연인이 옆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누나의 새로운 사랑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뭘 먹기만 하면 급 귀여워지는 심들...

 

 

제프리도 저 멀리서 뿌듯한 표정으로 이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이콥은 자기가 만든 요리가 선배들 입에 맞지 않을까 봐 신경 쓰이는지 조금 긴장한 모습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네요ㅋㅋㅋㅋㅋ

 

 

날씨가 좋아서 제니와 앨리스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저나 이들의 뒤로 보이는 제이든... 혹시... 수영장으로 향하고 있는 건가요?!!!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급하게 따라가봐야 할 것 같은데요!

 

 

예상 적중! 이거거든요!!!!!!🤗

오후가 되며 기온이 오르자 게스트들이 곧 수영장을 이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진해서 안전 요원이 된 제이든!

 

 

일단은 아직 다들 식사 중이라 바쁘니 제이든이 먼저 여유를 만끽합니다☀ 돌아서면 불나던 모닥불 치워버리고 수영장을 설치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제니 "이 뜻밖의 친절함은 뭐야?"

알버트 "나 원래 친절해."

 

야외에서 식사를 끝낸 제니와 앨리스의 접시를 대신 치워주는 알버트.

 

 

마침 밖으로 나오는 제프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알버트 (저 잘하고 있쥬?)

제프리 (저번 시즌 때나 잘할 것이지.)

 

 

너무 조용한 듯한 마티 분량 떠먹여주러 왔습니다. 그나저나 마티 씨...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요... 뭐 좀 먹어가면서 그림 작업 하라고요ㅠㅠ 몇 달 전 켈리 심스타를 보니 켈리가 빈든부르크 놀러 가서 식비로 마티 씨 파산시켰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사실이었나요 혹시...☆★

 


켈리 파커

네?????

마티 선배님은 원래 마른 편이잖아요... 제가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해도 선배님을 파산시킬 정도로... 먹었나?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왜 갑자기 죄송스럽지?


 

 

"선배! 오랜만이에요. 아까 인사를 제대로 못 드린 것 같아서."

제니 "안녕. 갈수록 얼굴이 좋아지네.(갈수록 잘생겨진다는 뜻)"

"엠마 요리 실력이 엄청 좋잖아요! 엠마 덕이죠.(살쪘다는 의미로 받아들임) 선배 결혼식도 얼마 안 남았네요?"

제니 "아직 실감이 별로 안 나."

"저도 그랬어요. 결혼식 후에도 한동안 꿈꾼 듯 얼떨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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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준이 자리를 뜨자 이번에는 브라이언이 제니의 맞은편에 착석.

 

브라이언 "누나."

제니 "왜?"

브라이언 "결혼식 몇 달 안 남았잖아. 신혼집에 필요한 거 있어?"

제니 "선물해 주려고?"

브라이언 "그럼! 그러려고 물어보는 거지."

제니 "너 모아놓은 돈 얼마나 있는데? 누나한테 최대 얼마까지 쓸 수 있어?"

브라이언 "어엉?"

 

 

제니가 황당한 질문으로 브라이언을 당황시키고 있는 와중에 탁구를 하고 있는 앨리스와 제이든 뜻밖의 조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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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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