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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폭염주의보🔥

2023 폭염주의보🔥 #2 <저한테 왜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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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이 전혀 없었을 듯한데 탁구로 친목을 다지고 있는 앨리스, 제이든 뜻밖의 조합을 발견한 걸로 마무리되었던 지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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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 제이든의 접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이 둘은 폭스버리공대 연영과 선, 후배 사이입니다🤗 물론 둘의 학번 차이 때문에 학교를 같이 다닌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세이심즈에 소속된 일부 심들은 학연을 중요시하는 심들이 몇몇 더러 있는 듯합니다. 같은 학교 출신의 후배라고 하면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앨리스가 제이든에게 먼저 제안했다고 하는군요!

 

 

옷 대충 다시 걸쳐 입고 경기에 임할 수도 있는데 이 복장 그대로 경기 진행한 제이든에게 무한 칭찬을 날려주고 싶습니다. 칭찬은 이럴 때 하는 거랍니다! 톰이 복근을 유지했다는 그 당연한 일은 전혀 칭찬거리가 아니죠! (단호😤)

 

 

앨리스도 이게 소속사의 복지라고 생각하는 중인 듯.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 수도 있음.)

 

 

선배의 복지도 챙겨주면서 선배를 위해 일부러 져주는 센스까지 겸비한 제이든. (아닐 수도 있음. 그냥 제이든이 못하는 거일 수도 있음.)

 

 

제니가 앉아있는 테이블에는 이제 브라이언이 떠나고 알버트가 옆에 와있네요. 제니는 같은 자리에 계속 앉아있는데 제니 주변 사람들만 바뀌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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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게스트 하우스는 분위기를 타서 점점 더 시끌벅적해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제프리는 슬슬 캐서린을 감당하기 버거워집니다ㅋㅋㅋㅋㅋㅋ 제프리의 말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캐서린의 게스트 하우스 출입을 금지 시키려고 했는데 <폭염주의보> 촬영 때문에 임시로 풀어줬다고 합니다😂

 


제프리 말콤

지난 5월쯤 노라랑 캐서린이랑 마르코가 게스트 하우스에 놀러 왔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받아줬다가 식겁했어요. 노라는 원래 체력이 약한 편이라 일찍부터 잠들었고 캐서린이랑 마르코랑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잘 예정이었는데 이것들이 도통 잘 생각을 하지 않는 거예요. 너희는 계속 놀아라, 나는 자러 들어가겠다 해도 둘 다 제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데 미치겠더라고요. 결국 그날 밤을 새웠어요. 그 뒤로 컨디션 회복이 되지 않아서 며칠을 고생했기 때문에 캐서린이랑 마르코는 올해까지 게스트 하우스 출입 금지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죠. 노라는 같이 놀러 왔다는 죄로 출입 금지 시켰는데 마르코랑 헤어지면 노라는 바로 풀어줄 예정입니다.


 

 

제프리가 감당이 되거나 말거나 그저 즐거운 캐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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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떠들다 보니 저녁 시간도 다 되어가고 허기도 져서 제프리는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제프리 "저녁으로 고기 어떠니?"

제이든 "완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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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 굽자마자 지나가는 노아에게 얼른 와서 먹으라고 부르는 제프리.

 

 

제프리의 부름에 바로 착석해 먹기 시작한 말 잘 듣는 노아.

 

 

이 와중에 먹으라는 고기는 안 먹고 나란히 둘이서 어디론가 향하는 브라이언과 에릭을 발견! 수영장각이라는 생각에 급하게 쫓아갔는데...

 

 

둘은 서로 목적지가 다르더군요... 브라이언 실망이다😒

 

 

브라이언에게 실망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싶네요🙄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이번 시즌 스태프들은 평상복과 잠옷에 이어 수영복도 통일이랍니다! 이 작은 게스트 하우스에 조그맣게 딸린 수영장 안전 요원이 과하게 많지만 컨셉은 아주 좋지 않나요?😘

 

 

넋 놓고 에릭을 쳐다보는 사이 보랏빛 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풍경을 오랜만에 보니까 새삼 2년 전 <폭염주의보>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녁 시간이 되어가자 내부의 분위기도 슬슬 차분해지고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제프리와 루카스가 또 시선 강탈을 해버렸습니다.

 

 

????????????

정말 부담스럽다는 표정으로 제프리에게 손 마사지를 받고 있는 루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사 '저한테 왜 이러세요...' 하는 듯한 표정🤣

 

 

인자한 표정까지 짓고 정성스럽게 루카스의 손 마사지 중인 제프리ㅋㅋㅋㅋㅋㅋ

 

알버트 (카메라 있다고 억지 연출 중이시네.)

 

 

제프리가 훈훈한 장면을 억지 연출하는 동안 이제는 정말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다시 한번 지난 시즌의 <폭염주의보> 때와는 달리 캐서린과 브라이언이 이렇게 한 테이블에 자연스럽게 앉아있을 수 있다는 게 새삼 기분이 묘해집니다.

 

 

이안은 뭐가 그렇게 웃겨?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안도 오늘 분량 확보 실패네요...☆ 지난 시즌 때는 나름 활약이 컸었던 듯한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다 같이 모이는 마지막 날이 있으니 그때를 노려보는 걸로!

 

 


이안 데이비드

어라...? 이날 저 엄청 떠들었는데 제 모습 하나도 안 담겼어요?

음... 저에 대한 팀장님들의 애정이 식었나 봐요. 2년 전 폭염주의보 촬영할 때만 해도 우리 이안! 우리 이안! 하던 팀장님들 다 어디 가셨나요? 이제 다들 우리 노아! 우리 노아! 이러시는 것 같던데... 사랑이 이렇게 빨리 변하나요?


 

 

제니는 야간 수영을 즐기려고 했지만 저녁이 되자 생각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바람에 얼마 즐기지 못하고 금방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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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손님들이 모두 떠난 뒤 우리 제이콥, 그리고 제이든 형제도 겨우 발만 담근 채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너희 늠름한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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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다들 슬슬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습니다.

 

 

알버트랑 마르코 둘 다 웃으면서 자는 걸 보니 이번 <폭염주의보>가 제대로 힐링이 되고 있는 건 맞는 듯합니다😉 그나저나 이 둘은 어쩌다 한 침대를 쓰게 됐을까요?

 


알버트 우즈

톰은 예민해서 누가 옆에 있으면 못 잔다고 징징거려서 싱글 침대를 혼자 쓰게 되었고, 브라이언은 어릴 때부터 벙커 침대에서 자보는 게 꿈이었는데 한 번도 자본 적 없다고 징징거려서 그럼 네가 거기서 자라고 했죠. 그러고 나니 남은 건 더블 침대 하나뿐인데 어쩌겠어요? 동생들을 먼저 위하는 마음 착한 형인 저와 아무 생각 없는 마르코가 같은 침대에서 자게 된 거죠. 네... 말하고 보니 거창한 이유는 없네요. 그나저나 이번 촬영 기간은 왜 이렇게 기나요? 저 우리 제이드랑 제임스 얼른 보고 싶은데... 확실히 저번 시즌에 비하면 힐링이긴 한데 힐링이고 뭐고 가족들이 보고 싶네요.


 

 

자기가 2층 침대에서 자겠다고 징징거렸다는 브라이언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자니까 행복하니?😏

 

 

스태프들도 하나, 둘씩 잠자리에 들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손님들 담당이었던 제프리도 뒷정리를 마무리하는 중.

 

 

제프리 "둘 다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일찍 자라. 날도 어두워졌는데 이제 선글라스는 벗고! 옷도 좀 입고!"

 

 

톰, 제이든 (둘 다 떠드느라 제프리 말 못 들음.)

제프리 (쯧쯧. 톰 저 녀석이 애들을 망쳐놓는구먼.)

 

 

이렇게 평화로웠던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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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화 예고.

 

 

<2021 폭염주의보>가 이어준 커플 릴리♥해리. 하지만 <2023 폭염주의보>에서 결별 위기?!

 

 

드디어 같은 공간에서 만나게 된 노라와 클레어, 그리고 마르코.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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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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