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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폭염주의보🔥

2023 폭염주의보🔥 #4 <분량 확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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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가 노라를 밖으로 불러내며 마무리되었던 지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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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따로 할 말이라도 있는 건지? 그게 혹시 마르코 때문인지?

궁금한 마음에 급하게 같이 따라나가봤더니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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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언니! 나 없으니까 심심했죠?"

노라 "아니...?"

클레어 "거짓말!"

(냅다 와락)

노라 "😩"

 

오늘의 티엠아이... 앞서 스태프들과 특별 게스트들을 제외한 식구들은 근처의 다른 숙소에서 머무는 중이라고 했었는데, 모든 소속 식구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다른 스케줄이 있는 일부 심들은 당일에 헨포드-온-베이글리로 날아오는 식구들도 더러 있어서 클레어 역시 샌 미슈노에서 개인 일정을 끝내고 막 날아온 참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아무 일도 아니었던 걸로... 노라와 클레어는 그 사건 이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에요!

 

 

아무튼 오늘의 손님들은 서로 인사 나누랴, 새롭게 단장한 게스트 하우스 이곳저곳을 둘러보랴 정신이 없고 루카스도 꽤 바빠 보이네요!

 

 

꽤나 드라마틱 하게 찍힌 장면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대체 둘은 게스트 하우스 도착한 이후로 왜 눈도 한번 안 마주치는 거야...? 서로를 그냥 지나치는 릴리와 해리... 이 둘은 싸운 게 분명합니다... 내가 다 서운해!!!!!🥺

 

 

밖에서 드라마 같은 상황이 연출되거나 말거나 여기는 다른 세상입니다. 브라이언은 아까 마르코가 심스 커플 접속하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말 안 듣고 다른 게임 중?! 저거 심스 커플 하는 거 아니죠? 심스 커플이라면 미안합니다... 아무튼 제프리 아저씨도 오늘은 루카스에게 모든 걸 맡겨놓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여자 선배들 한정 마성의 루카스 스킬은 오늘도 발동 중!
노라, 클레어, 릴리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주스퐁 게임을 하려고 하는 듯합니다.

 

 

바로 옆에 수영장에는 노아가 둥둥 떠다니는 중... 오늘 이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일은 노아의 담당 손님들이 오는 날이니까요! 이런 여유 부리지 못할 것...😏

 

 

여유를 즐기는 노아를 넋 놓고 보고 있는데 마침 또 다른 잘생긴 애가 둥둥 떠다니길래 바로 한 장 더 찍어줬습니다. 화보야 뭐야!

 

 

근데 다른 각도에서 보면 조금 웃김 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가 노아랑 마르코 보고 있는 동안 루카스가 제안한 주스퐁 게임이 한창 진행되고 있네요! 노라랑 루카스, 그리고 클레어와 릴리가 같은 팀인 듯합니다. 

 

 

게스트 하우스 안의 시설들을 알아서 이렇게들 사용해 주니 이것저것 가져다 놓길 잘한 듯해요! 지난 시즌 모닥불처럼 불날 일도 없고🤗

 

 

주스퐁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릴리의 모습 청순하지 않나요🥺❤

 

 

노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은 심드렁해 보이지만 분명 동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저는 세상 권태로운 노라의 무표정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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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루카스. 주스퐁 게임이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소시지를 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노라에게 가던 중 클레어와 마주치기 일보 직전의 마르코!

 

 

그렇죠! 무슨 별일이야 있겠나요?🤣

둘은 서로를 그냥 지나칩니다. 이 와중에 슬쩍 클레어의 눈치 보는 마르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원래 목적지였던 노라의 앞으로 무사히 도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노라랑 마르코도 지난 시즌의 <폭염주의보>가 이어준 커플이었죠?!!! 이 커플도 만난 지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는데 마치 어제부터 사귀기 시작한 커플인 마냥 사랑이 넘치는 게 참 보기 좋...네요...^^ 스포 살짝 하자면 다음 회차에서 톰이 레이첼을 대하는 꼬락서니를 미리 보고 온지라 노라랑 마르코 커플이 맥락 없이 뽀갈할 때마다 흠칫할지언정 그래도 이 모습이 훨씬 보기 좋아요!!!!!

 


노라 이안

다 찍혔다고요...? 하...

편집... 안되겠죠? 네... 안되는 거 알아요...

 


 

 

어쨌든 루카스는 소시지를 참 맛깔나게도 잘 구웠습니다.

 

 

루카스가 구워놓은 소시지 덕에 릴리와 해리가 야외의 테이블로 나오며 드디어 대화를 나누나 했더니 중간에 헨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

 

 

헨리 "그러니까 제가 오뉴크에 출연할 수도 있었다는 말이죠!"

릴리 "와! 그렇구나."

 

오늘 처음 보는 릴리한테 루머 투척하는 헨리쓰... 그리고 그런 헨리를 빤히 쳐다보는 해리ㅋㅋㅋㅋㅋ 해리와 헨리도 오늘 처음으로 만난 사이입니다.

 

 

헨리 "저한테 쌍둥이 형제가 없는 게 아쉬울 따름이죠. 제이콥 씨나 제이든 씨 역할 맡을 수도 있었는데..."

릴리 "그랬다면 헨리 씨가 극중 내 아들...?"

해리 "..."

 

소시지 접시를 잡는 순간에도 헨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해리ㅋㅋㅋㅋㅋㅋ

 

 

이내 해리도 그냥 소시지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손님들이 모두 루카스가 구워놓은 소시지 접시를 집어가는 중.

 

 

평화로운 하루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노아가 마르코를 따라다니는 건지, 마르코가 노아를 데리고 다니는 건지 오늘 둘이 함께 붙어있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 뭐가 됐든 저 둘의 친목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런데 하루 종일 잘 놀던 브라이언이 별안간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

 

 

그래도 여기서 브라이언 생각해 주는 건 제프리뿐. 브라이언이 아프다는 소식 듣고 호다닥 달려와 약을 건네줍니다.

 

제프리 (실컷 잘 놀아놓고 아프다네. 뭐 이런 놈이 다 있지?)

브라이언 (감동)

 

 

효과 빠른 두통약...

 

 

브라이언 "형! 나 아까 머리 아팠는데 약 먹고 금방 괜찮아졌음!"

 

 

마르코 (어쩌라고...)

 

마르코 눈빛 차갑다 차가워...ㅋㅋㅋㅋㅋ 브라이언이 마르코 아이디로 심스 커플 접속 안 한 거 들켰나 봐여...

 

 

루카스는 볼 때마다 열일 중입니다ㅠㅠ 이 누추한 게스트 하우스에 어디서 너 같은 갓태프가...

 

 

덕분에 제프리 아저씨는 심심해 보일 지경입니다. 지난 시즌에서 제프리 아저씨한테 이런 여유가 있었나요...?

 

 

릴리 "제이든! 오뉴크 촬영 없는 동안 뭐 하고 지냈어?"

제이든 "선배님! 저 심티비에 새로 론칭하는 예능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됐어요."

 

<오뉴크> 촬영이 일시 중단 상태라 오뉴크 현 시즌 출연 배우들끼리도 꽤 오랜만에 봅니다. 우리 세이심즈 소속 식구들을 불러주는 데가 많아서 자체 콘텐츠 촬영 스케줄 조율이 되지 않는 상황🤷🏻‍♀️

 

 

"무거워. 좀 들어줘."

노라 "..."

 

 

할 일 대충 끝내놓고 잠시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듯한 루카스가 보입니다. 솔직히 이건 인정이죠! 루카스, 푹 쉬다 나와!!!🤗

 

 

현재 게스트 하우스 상황. 매우 평화롭기 때문에 이곳에 당분간 신경을 꺼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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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루카스 따라 잠시 한눈팔다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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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상황...?

 

 

너희는 또 무슨??????... 싸웠던 거 아니었어...?

 

 

일단 다시 여기로 왔습니다. 제가 아주 잠깐 한눈판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노라 이안

마르코랑 클레어 둘 다 제 눈치 보면서 행동하는 게 눈에 다 보여요. 이번 촬영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마주쳐야 할 텐데 그때마다 이럴 수는 없으니까 답답해서 그냥 제가 직접 붙여놨어요.

 


 

 

 

너희는 아까 왜 그랬던 건데...?😦

 

 


릴리 디아즈

와! 다 찍으셨어요? 저희 진짜 싸운 거 아니에요. 사실 이번에 분량 확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마침 해리랑 같은 팀에 배정받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오기 전에 둘이서 분량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하나 짰죠. 서로 다툰 척하자고!

 


해리 콜린스

다들 저랑 릴리한테 관심이 크게 없으신 거 같아서 그냥 작전 철회했는데 예의 주시 당하고 있는 줄 알았으면 이따 숙소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 다툰 척하고 있을 걸 그랬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릴리랑 한번도 싸운 적이 없어서 싸운 척 연기하는 거 좀 힘들었어요. 하하.

 


 

 

앙큼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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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는 얼마 쉬지도 않고 나와서 또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스태프들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

 

 

마르코는... 누구를 위해 요리를 하고 있는지 예상이 너무 잘 되네요.

 

 

브라이언 "형! 나 생선 말고 고기 구워주면 안 돼?"

 

응... 브라이언 먹으라고 만드는 거 아니야...

 

 

마르코 (되겠냐고...)

 

마르코... 브라이언한테만 이따금씩 눈빛 차가워지는 거 제 웃음 포인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이언 심스타 보셨죠? 어린 시절 그 떼쟁이 브라이언이 세상 순하게 자란 건 형 마르코와 누나 낸시에게 이런 눈빛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가넝한...?

 

 

같은 시간, 마르코가 정성 들여 만들고 있는 생선 요리의 주인은 제프리의 침실에서 마우디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마우디 "아무래도 마지막 날에는 엄청 시끄럽겠죠?"

노라 "나는 생각만 해도 벌써 기 빨려..."

 

이런 얘기 나누는 데는 제프리 아저씨 침실이 딱이죠(?).

 

 

마우디 "그래도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다 같이 보겠어요?"

 

그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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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자 하나, 둘 게스트 하우스를 떠나는 오늘의 손님들. 루카스가 배웅하기 위해 따라나섭니다.

 

 

오늘의 손님들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지켜보는 너란 루카스. 덕분에 오늘 하루가 정말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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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이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나 했더니 별안간 제프리에게 얼굴을 붉히고 있는 톰.

 

 

무슨 사연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제프리 아저씨에게 조롱당하고 있는 건 분명한 듯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그만큼 친해서... 친하기 때문에...

 

 

그리고 갓태프인 줄만 알았던 루카스 또한 손님들이 모두 떠나자 정신줄을 놓아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건 알고 있지만 그 정도로 힘들었어...?

 

 

제프리 아저씨한테 조롱당하던 톰은 한껏 뾰로통해진 상태로 밤바람을 쐬기 위해 밖으로 나오더니

 

 

마음의 안정을 위해 냅다 누워버림ㅇ<-<

 

 

루카스 "그래서 에릭 형이랑 노아랑 지금 좀 어색해진 상태예요."

알버트 "마르코 너는 알고 있었어?"

마르코 "내가 복희랑 에릭 서로 소개해 주긴 했지만 노아가 복희를 좋아하는 줄은 몰랐지..."

브라이언 "그런데 에릭이랑 복희 씨가 사귄다고 이게 에릭 잘못이라 할 수 있나...?"

 

바로 옆에서 매우 흥미로운 대화가 오가는데 톰은 마음의 안정을 위한 명상에 빠져들어 관심이 1도 없습니다.

 

 

아무튼... 대충 알 것 같군요! 에릭과 노아 사이의 어색한 기류가 왜 생긴 건지...!!! 더 자세한 사연은 복희가 게스트 하우스에 오는 날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마르코 "너는 여기 있다가 이따 얘 일어나면 데리고 들어와라."

브라이언 (내가 왜...?)

 

 

내일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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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예고.

 

 

연인 톰에게 서운함이 폭발하는 레이첼?!

 

 

아내 엠마를 잘 부탁한다는 준 선배의 특별 지령(?)을 받고 노아는 최선을 다하지만 어째서인지 점점 표정이 굳어지는 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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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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