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의 게스트 하우스
헨포드-온-베이글리
오늘은 제이콥이 담당할 네 번째 손님들이 오는 날!
스태프들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열일 하고 특별 게스트들은 계획대로 힐링 중이니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네요! 이 분위기가 계속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브라이언 (깜짝)
나 (깜짝)
잘나가는 남주라면 필수라는 샤워 신을 담아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나는 바람에 막 샤워를 끝내고 나와버려서 서로 놀라버렸습니다.
그나저나 복도 분위기는 왠지 모르게 심각해 보이는데...
제프리 "그게 정말이니?"
제이든 "네... 어젯밤에 릴리 선배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레이첼 선배님이 숙소 도착하자마자 엄청 우셨대요."
에릭 "왜...?"
제이든 "글쎄요...? 릴리 선배님이 저한테 혹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던데..."
제프리 "..."
하......🤦🏻♀️
게스트 하우스 내부의 분위기가 어째 심각하게 돌아가는 와중에 제이콥은 오늘의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점검을 하느라 바쁩니다. 텐트 내부를 살피고 나오는 제이콥!
바빠도 헨포드-온-베이글리의 멋진 풍경을 눈에 담는 것을 잊지 않는 감성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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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톰은 결국 제프리 아저씨 방으로 불려갔습니다.
제프리 "너 뭐 하는 놈이냐?"
톰 "갑자기요?"
제프리 "어제 레이첼이 숙소로 돌아가서 엄청 울었다고 하더라!"
톰 "네? 왜 제가 울렸다고 생각하세요?"
제프리 "그럼 걔를 내가 울렸겠냐?"
톰 "..."
제프리 "그리고 이 자식 말하는 거 봐라? 여자친구가 울었다고 하면 왜 울었는지 놀라고 걱정하는 게 우선 아니냐? 뭐? 왜 네가 울렸다고 생각하냐니? 이거 제정신이 아니구먼?"
톰 "아니...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저도 요즘 답답해요. 사실 저 연애한다고 여기저기 티 내고 막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 아니에요. 남들 앞에서 그러는 거 오글거리잖아요? 그런데 레이첼은... 좀... 그러니까... 제가 티를 내지 않는 거를 서운해해요. 제가 분명 이번 촬영하기 전에 카메라 앞에서 티내는 건 최대한 자제하자고 미리 말도 했는데..."
제프리 "그러니까 어쨌든 어제 네가 울린 거 맞네?"
톰 " 아... 진짜! 저도 울고 싶다고요!"
제프리 "네가 뭘 잘했다고 우냐? 철 좀 들어라! 이놈아!"
제프리와 톰이 언성을 높이는 소리가 밖까지 새어 나옵니다.
루카스 "뭐야...? 톰 선배 지금 혼나고 있는 거야?"
노아 "응. 사실 어제 레이첼 선배님 기분이 하루 종일 안 좋았거든. 그런데 아무래도 톰 선배님 때문인 것 같아. 아까 제이든한테 들었는데 촬영 끝나고 숙소 가서 엄청 우셨다고 하더라고."
제프리에게 한소리 듣고 잔뜩 인상 구겨진 채로 방에서 나오는 톰.
루카스랑 톰 얘기하다가 톰이 방에서 나오자 급하게 말을 끊고 자리를 뜨는 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제이콥은 오늘의 손님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이콥이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그때, 창밖으로 오늘의 첫 손님 스텔라를 먼저 발견한 루카스.
루카스 "제이콥! 아침 준비 서둘러야겠네. 손님 오셨다."
제이콥 "아... 시작인 건가..."
그나저나 스텔라만 도착한 줄 알았는데 앤도 이미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해 브라이언과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어요! 구석에 있으면 못 찾을 줄 알았지😏
앤이 오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브라이언.
이 맛에 공식 커플들을 모아놓는 건데!!!!!
@톰 보이드 반성해 줄래...?
사실 앤도 브라이언과 만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간 브라이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기도 어려웠고, SNS에서 브라이언을 언급하는 게시글 하나 없어서 끊임없이 결별설에 휩싸였던 커플인데요! 최근 둘은 심티비에서 방영하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다정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인지라 앤도 이전과 다르게 애정표현을 하는데 망설임이 없는 듯합니다😏 앤이 세이위키에서 언급하기도 했죠! 브라이언과 가상 결혼 예능 동반 출연을 결심한 데는 그만큼 연인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물론 그런 앤에게 확신과 믿음을 주기 위해 브라이언도 많은 노력을 했겠죠😘❤
로만과 다니엘도 막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다니엘 "하... 진짜 오고 싶지 않았어요..."
로만 "이해한다. 그래도 오늘은 괜찮을 거야."
다니엘 "마지막 날에는 어쩔 수 없이 얼굴 봐야겠죠?"
잠시 후, 제이콥이 너무 늦지 않게 아침 식사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스텔라는 아무래도 여기서 유일하게 마르코랑만 친분이 있어서 그런지 역시 오자마자 마르코부터 찾아 함께 앉아있네요! 스텔라도 낯을 꽤 가리는 편이라 오늘 마르코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죠!
마르코 "지내고 있는 숙소는 어때?"
스텔라 "깔끔하고 좋아요. 아! 저 노라 선배님이랑 같은 방 써요."
마르코 "진짜? 둘이서만?"
스텔라 "아니요. 캐서린 선배님도..."
마르코 "복희나 다른 애들이랑 쓰면 너도 훨씬 편했을 텐데 방 배정이 왜 그렇게 됐지? 뭐 아무튼 캐서린 누나가 못되게 굴면 나한테 말해."
스텔라 "네?"
마르코 "장난이야. 착한 누나들이야. 특히 노라가 엄청 착해."
스텔라 "네... 저한테 진짜 잘해주세요ㅎㅎㅎ"
마르코 "😄"
그... 제이콥 부담스럽게 다들 너무 제이콥만 쳐다보고 있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어느 틈에 에밀리도 와있었네요!!! 에밀리는 신인이기도 하고 에밀리 역시 낯을 가리는 편이라 이번 촬영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무쪼록 좋은 인연 많이 만들고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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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가 아침 식사를 시작하자 제이콥은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안 보는 척하면서 곁눈질로 반응 살피는 중ㅋㅋㅋㅋㅋ
다행히 스텔라의 표정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촬영에 대해 걱정이 많다던 다니엘도 접시를 싹싹 비운 걸 보니 제이콥은 안심해도 될듯합니다🤗
같은 시간. 제프리의 방에서는...
루카스 "아까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았는데 괜찮으세요 선배님?"
제프리 "괜찮다. 루카스 너는 여자친구 있니?"
루카스 "네? 아... 네! 여자친구는 직장인이에요."
제프리 "그래. 너는 누구랑 다르게 여자친구한테 잘해줄 것 같다."
루카스 "하하..."
제프리 말콤
톰과도 알고 지낸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죠. 뺀질거리는 면이 있긴 해도 녀석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녀석이 가지고 있는 연애관이 저는 이해할 수 없는 구석이 꽤 있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톰을 알고 지내는 대부분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죠. 될 수 있으면 깊은 관계는 피하려 하고 늘 최대한 많은 상대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 했으니까요. 그간 사내 연애를 피했던 것도 이런 이유였을 거예요. 그런데 이 녀석이 처음으로 사내 연애를 시작하길래 철이 좀 들었나 했는데 결국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네요. 자기는 연애를 할 때 티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둥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 버릇 어디 가나요? 아무래도 현재 상대에게 이미 싫증이 난 것 같습니다. 뭐... 제 생각이 틀렸다면 더 좋겠죠.
로만 "브라이언이랑 결혼 생활한다고 고생이 많죠? 잘 보고 있어요."
앤 "로만 씨 바쁠 텐데 프로그램들 모니터링은 언제 하는 거예요?"
로만 "우리 소속사 식구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따로 시간 내서라도 챙겨봅니다."
로만 말하는 재질 최소 세이심즈 이사님...
오늘의 손님들로 북적북적해진 와중에 제이콥은 루비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이콥 "누나! 어디야?"
루비 "제이콥! 여기 진짜 좋아. 올라가는 길마다 예쁜 꽃들 정말 많다."
제이콥 "어엉?"
루비 "아무튼 곧 도착해."
제이콥 "그... 그래."
제이콥 엘리엇
루비 누나는... 가끔 좀 이상해요...
로만 "에밀리 씨! 오뉴크에서 연기 인상 깊게 봤어요."
에밀리 "네? 아... 감사합니다. 저도 선배님 출연하실 때 정말 재밌게 봤어요."
로만은... 어디 출마하려고 하는 거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식구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루비 등장!
언덕 올라오는 길에 꽃구경하느라 늦은 지각생 루비😂ㅋㅋㅋㅋㅋ 지난 시즌에서도 불러도 곧바로 오지 않았던 지각생이 있었죠. 그 이름 안소니... 다른 식구들이 괜히 루비를 얼굴은 앤이지만 하는 행동은 안소니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오늘 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친분 있는 사람이 마르코밖에 없는 스텔라는 내부에 스태프들을 비롯해 손님들이 많아지자 어색함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혼자서 독서를 하는 듯합니다...
에밀리도 살짝 겉돌고 있는 듯한 느낌...☆★
오뉴크 같은 시즌에 출연 중인 스태프들이 에밀리를 챙겨주면 좋을 텐데 다들 에밀리를 미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또르륵... 오늘의 손님들 담당 스태프 제이콥 역시 다음 일정을 확인하느라 바쁩니다.
로만하고 브라이언은 역시 여기서도 붙어 다니는군요! 지난 시즌에서 실연의 아픔에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브라이언을 로만이 챙겨주다 급 친해졌다는 두 사람의 일화는 이제 유명하죠!!! 둘의 우정이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로만 "야, 에릭이 누구랑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가 돌던데? 에릭이 그럴 리가 없을 텐데? 무슨 얘기냐?"
브라이언 "안 알랴줌ㅋ"
로만 "..."
비록 대화는 유치하지만... 어쨌든 너희 우정 포에버...
스텔라는 너무 귀여운 게 마르코 옆 빈자리만 생기면 쪼르르 와서 다시 앉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험난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믿을 수 있는 건 마르코 선배뿐...
제이콥 "누나! 저 예전에 스텔라의 작은 숲 재밌게 봤어요!"
스텔라 "아..."
마르코 "..."
스텔라와 제이콥을 번갈아보던 마르코는...
마르코 "스텔라는 오뉴크 안 봐?"
스텔라 "네? 아... 저도 보죠."
마르코 "그래? 제이콥 실물이 훨씬 괜찮지?"
스텔라 "네? 네... 하하..."
마르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이따 헤어지기 전에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그래!"
복희와 에릭에 이어 스텔라와 제이콥도 이어주려고 하는 마르코? 큐피드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 반대편에서는 자신과 똑 닮은 루비에게 관심을 보이는 앤이 앉아있습니다. 앤의 시선을 느낀 루비는 잔뜩 긴장한 모습😂🤣ㅋㅋㅋㅋㅋㅋ 오뉴크 속에서 앤은 루비의 할머니 역이지만 앤이 출연할 당시에 루비 역은 아역이 출연 중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둘은 친분이 전혀 없답니다!
그리고 루비도 앤에게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루비 (말 걸고 싶다... 미친 듯이 말 걸고 싶다...)
루비 "선배님! 저 고등학생 때 별명이 카퍼데일 앤이었답니다!!!"
결국 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루비ㅋㅋㅋㅋㅋㅋ 루비가 앤을 닮은 외모로 데뷔 전부터 유명하긴 했나 봅니다😏
그런 루비를 귀엽게 쳐다보는 앤.
루비는 광대 폭발하려고 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만하고 브라이언은 세트세트가 따로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틈에 또 같이 안으로...
로만 "지난 시즌이랑 다르게 표정이 좋아 보이세요!"
제프리 "그럼! 이번 스태프 애들이 일을 너무 잘해줘서!"
로만 "그때 브라이언이 엉망이긴 했죠ㅋㅋㅋ"
제프리 "말해 뭐 하냐! 쟤는 이번에 딩가딩가 잘 놀다가도 갑자기 아프다고 난리더라. 뭐 저런 놈이 다 있냐?"
로만 "🤣"
브라이언 "..."
이 와중에 혼자 조용히 자리를 뜨더니 별안간 게스트 하우스 부지를 벗어나는 스텔라...? 아니... 벌써 가면 안 되는데...? 스텔라... 돌아와!!!!!!!!!!
브라이언 "제이콥! 스텔라 씨는 혼자 어디 가는 거야?"
제이콥 "네? 무슨 말씀이세요?"
브라이언 "아까 저기로 혼자 내려가던데?"
딩가딩가 놀다 별안간 두통에 시달리는 등 가지가지 하던 브라이언이 용케도 스텔라의 탈주를 봤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콥 "네에? 왜... 왜요?"
브라이언 "나야 모르지..."
스텔라가 부지를 탈주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호다닥 스텔라 찾으러 달려가는 제이콥. 그리고 어쩌다 프레임에 얻어걸린 노아ㅋㅋㅋㅋㅋ 제이콥이 스텔라를 잘 찾아오길 기다려야겠군요...
루카스 "어...? 누나! 그거 저 주세요."
에밀리 "딱히 할 게 없어서... 일이라도 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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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스텔라를 찾아온 제이콥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콥 "혼자 나갔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저 선배님들한테 혼나요...😢"
스텔라 "아... 제가 어색한 분위기를 못 참아서..."
제이콥 "그대로 숙소로 가실 생각이었어요?ㅎㅎㅎ"
스텔라 "그건 아니고... 그냥 바람 잠깐 쐬다 오려고 했는데..."
제이콥 "이따 또 바람 쐬고 싶으면 저랑 같이 갔다 와요 누나!"
스텔라 "..."
제이콥 "아... 저랑 가면 또 어색하니까 바람 쐬는 의미가 없는 건가?😅"
스텔라 "앗... 아니에요. 귀찮게 해서 미안해요."
너희......😏😏😏
스텔라의 탈주로 인한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다시 평화가 찾아온 게스트 하우스.
그리고 여기 로만만큼이나 소외되는 식구는 차마 못 지나치는 마르코가 있습니다.
마르코 "에밀리 씨 맞죠? 저는 마르코라고 해요. 위대한 직장인하고 덕질 노트 등에 출연했었어요."
에밀리 (세상에... 그걸 누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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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녁 시간이 다 되어 제프리 아저씨가 손님들을 위한 스테이크를 구웠습니다.
주방에서는 채식주의자 앤을 위해 제이콥이 따로 요리 중! 기특해...
다니엘은... 생각이 정말 많아 보입니다.
캐서린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한건 다니엘인데 왜 이리도 힘들어하는 걸까요? 이게 후폭풍인 걸까요?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끼니는 거르면 안 되죠.
한순간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그나저나 아무 생각 없이 앉고 보니 브라이언 옆자리네요!
브라이언 "괜찮아...?"
오죽하면 브라이언이 먼저 말을 겁니다.
다니엘 "첫째 날... 왔다 갔죠...?"
브라이언 "캐서린 누나? 응."
다니엘 "어때 보였어요?"
브라이언 "뭐... 평소랑 똑같아 보이던데."
다니엘 "..."
브라이언 "..."
다니엘 "캐서린 얼굴 정말 보기 싫어요."
위태로워 보이는 다니엘을 말없이 바라보는 브라이언.
과연 <2023 폭염주의보>는 아무 일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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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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