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윌슨

- 켈리의 추천으로 <오늘도 뉴크레스트!>에 캐스팅되었다. 당시 브라이트체스터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켈리가 학과에 해리와 소름 끼치게 닮은 외모의 후배가 있다며 해리와 니콜의 아들 역으로 루카스를 추천한 것이다. 해리를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은 외모의 신인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루카스가 처음 세이심즈 사옥에서 미팅을 가지던 날, 거의 모든 소속 배우들이 루카스를 보러 회사로 들어왔을 정도다. 그리고 해리는 루카스를 처음 보고 몇십 분 동안 실성한 듯 웃기만 했다고 한다. 해리 또한 브라이트체스터대 연극영화과 출신이고 루카스가 처음 입학하던 해에 해리도 재학 중이긴 했으나 <오늘도 뉴크레스트!> 촬영으로 인해 출석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루카스를 마주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 <오늘도 뉴크레스트!> 60화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시즌 마무리 파티에서 헤일리와의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한동안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파티에서 찍힌 둘의 모습이 담긴 사진 때문에(참고 게시글 https://seysims.tistory.com/139) 이안과 니콜처럼 드라마 속에서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 현실에서 이뤄진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는데 이에 루카스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사실 확인 결과, 헤일리와의 관계가 수상하다며 찍힌 사진은 계단을 내려가던 헤일리가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해 뒤따라 내려오던 자신이 잡아줬을 뿐인데 그 장면이 순간포착되어 퍼질 줄은 몰랐고 헤일리는 그저 친한 동료이자 동생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루카스는 사실은 오랜 연인이 따로 있다며 여자친구는 비 연예인이라 자세한 정보를 밝힐 수는 없지만 괜한 오해로 연인과의 사이가 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힌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