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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폭염주의보🔥

2023 폭염주의보🔥 #9 <독보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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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의 게스트 하우스

헨포드-온-베이글리

 

드디어 역대급 인원이 모인 날입니다.

 

 

 

 

제프리는 평소보다 손님들이 많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며 스태프들을 격려 중입니다. 그리고 스태프인 척 끼어있는 준ㅋㅋㅋㅋㅋ 좋아... 자연스러웠어...

 

 

노라 (무슨 책을 읽고 있는 거지...?)

엘라 (왜 여기까지 와서 책을 읽고 있지...?)

엠마 (집에 가고 싶다...)

스텔라 (부담)

 

이들의 뒤로는 긴장감에 두리번거리던 전날과는 달리 분위기에 완벽 적응한 복희가...🤣 마지막 날이라 특별히 창고에 있던 노래방 기계도 꺼내왔답니다.

 

 

몇몇의 시선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시끌벅적한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독서에 집중하는 스텔라가 제법 멋집니다.

 

 

크리스티나 "이번 촬영 오기 싫었다며? 충분히 이해해.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되니까 조금만 더 힘내. 그럼 또 당분간 마주칠 일도 없겠지."

 

 

다니엘 "괜히 신경 쓰게 해서 죄송해요 선배님..."

 


크리스티나 로페즈

저한테는 캐서린도 아끼는 동생이고, 다니엘 또한 아끼는 후배이기 때문에 최대한 동등하게 둘의 입장을 헤아려주고 싶지만 사실 둘 사이의 문제는 캐서린 편을 들어주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캐서린에게 뭐라 할 입장도 못되죠. 어쨌든 개인 사생활이니까요. 더군다나 캐서린이 다니엘과 헤어진 후 저의 파티에 왔다가 메이슨이랑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괜히 다니엘한테 미안한 거죠. 물론 제가 캐서린이랑 메이슨 둘이 사귀라고 등 떠민 건 아니지만... 그냥 다니엘 얼굴 보니까 무슨 말이라도 해주긴 해줘야겠더라고요. 


다니엘 앤더슨

제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해놓고 왜 이렇게 힘들어하냐고요...? 그건 솔직한 제 마음이 아니었으니까요. 헤어지자고 하면 다 정리하고 붙잡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캐서린은 너무나도 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그래도 함께한 시간이 있었으니까 조금 떨어져 있다 보면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요. 저희가 헤어지고 두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같이 오뉴크 촬영을 한 덕에 저랑도 친분이 있는 메이슨 씨랑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캐서린은 저를 사랑하긴 했었을까요?


 

 

루나 "야! 너 진짜 오랜만이다. 왜 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어?"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인사하고 다니느라 바쁜 루나. 루나와 대학 같은 학과 동기 사이인 케빈이 예전부터 루나만 등장하면 주변이 시끌벅적해진다고 인터뷰했던 내용이 기억납니다😁

 

 

아무튼 게스트 하우스의 공간은 협소한데 인원이 많다 보니 다들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여기 특별 게스트 침실도 북적북적👤👥👥

 

 

참! 그리고 제프리 아저씨가 봄 동안 재미 좀 보다가 여름이 되고서부터 손 놓고 있던 텃밭은 모두 허물고 별안간 광란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음악도 안 나오는데 신명 나게 춤을 추고 있는 켈리와 조이를 발견🤣

 

 

이 모습들이 정녕 무반주 댄스 중이라니...

 

 

그나저나 다니엘은 상태가 정말 심각해 보입니다. 아예 넋이 나가버린 다니엘......☆

 

 

같은 시간, 캐서린은 메이슨과 그저 행복...

아니, 그런데 메이슨... 환하게 웃는 모습 낯설다...?🤭

 

 

심지어 메이슨은 캐서린 껌딱지입니다. 주스퐁 게임이 지겨워진 캐서린이 댄스 플로어로 자리를 옮기자 메이슨도 따라와 어색하게나마 몸을 흔들어보지만 역시 무반주 댄스는 쉽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몸도 풀었겠다, 실력 발휘를 해보려 하는 캐서린.

캐서린은 DJ 믹싱 기술이 꽤 높습니다. 때문에 예전에 마우디와 캔디, 엠마 주연의 <우리가 클럽 찢었다> 영상에서도 DJ로 특별 출연한 적이 있었죠! 참고 영상(https://youtu.be/3kgdmLxUf_c?si=4JfuNnJfIjYZ0E56)

 

 

그런 캐서린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메이슨👀

그리고... 메이슨 뒤로 지나가고 있는 다니엘ㅠㅠㅠㅠ 그래도 수영이라도 하며 마음을 다잡아 보려고 했는데 캐서린이 디제잉을 시작하며 밖이 시끄러워지자 결국 참지 못하고 안으로 다시 들어가기 위해 애써 흐린 눈하고 이 둘의 옆을 지나가는 중인 듯합니다... 또르륵...☆★

 

 

어쨌든 캐서린이 디제잉으로 분위기를 띄운 덕에 이곳은 곧 광란의 댄스파티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파워 외향인들에 의해 뒤로 밀려난 메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최선을 다해 리듬을 타는 중...

 

 

루나 "야! 너 레이첼한테 왜 그래? 분량 뽑으려고 그래? 그런 거라면 좀 나눠갖자."

 

 

"뭐라는 거야... 뭘 나눠. 그리고 그런 거 아니거든."

 

톰은 오늘도 여전히 레이첼에게 1도 신경을 쓰지 않는 중입니다. 진짜 왜 그러냐😟

 

 

광란의 댄스 플로어는 물갈이가 한번 된듯합니다. 아까까지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고 있던 마르코는 앤이랑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인데 그러고 보니 어쩌면 이 둘은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앤과 브라이언이 심티비에서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지만 만에 하나 나중에 실제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심지어 노라랑 마르코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슈퍼스타 가족이 탄생하겠군요🤭

 

 

그리고...

세에에상에......

이 모습을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케이트 복근 진짜 멋짐 폭발이다...

 

 

어쨌든 외부는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그나저나 한번 물갈이 된 댄스 플로어에 여전히 남아있는 파워 내향인 메이슨이 조금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성적이지만 연인의 비트에 춤추는 것을 멈추진 않을 거야 뭐 그런...? 아니, 그리고 캐서린 바로 앞에 있는 건 애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내향인들도 춤추게 만드는 캐서린의 마법 디제잉...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톰은 오늘도 레이첼에게 무관심하기 때문에 레이첼의 기분 역시 좋지 않습니다. 뒷모습만 봐도 시무룩해 보이는 레이첼...ㅠㅠ 해리가 레이첼의 눈치를 살피며 주스퐁 게임을 제안한 듯합니다.

 

 

여기는 레이첼보다 상태가 더 심각ㅠㅠㅠㅠ

다니엘은 아예 특별 게스트 침실에 몸져누워 있습니다... 하...

 

 

다니엘이 매우 안쓰럽긴 하지만 댄스 플로어에서 누가 춤추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애런은 벌써 치고 빠졌군요... 정말 알 수 없다... 너란 애런...

 

 

브라이언 "형. 내가 거기 앉을래."

마르코 "내 대답은 싫어! 란다."

 

누구랑은 다르게 틈만 나면 여자친구 옆으로 잘 찾아오는 브라이언.

 

 

여기도 서로를 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 커플이 있습니다. 올가을 결혼을 앞둔 제니♥캔디 커플.

 

 

같이 있으니까 캔디의 이미지가 제니랑 비슷해졌다는 게 더 티가 나지 않나요?🤗

 

 

팔자에도 없던 광란의 댄스파티를 즐긴 메이슨은 결국 기절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메이슨... <오뉴크>에서 분량 떠먹여줘도 못 먹는다고 엄청 핀잔 들었었는데 이번 <폭염주의보> 촬영에서 조용하지만 제대로 분량 뽑아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연인 캐서린의 힘일지도요😏😏😏

 

 

그리고... 현재 톰의 뒤에는 레이첼이 있습니다. 연인의 목소리가 들리면 쳐다볼 법도 한데 진짜 너무함.

 

 

노라 눈으로 욕하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

톰과 레이첼의 관계가 밝혀졌을 때 톰의 심스타에 진짜로 사랑하면 놔주라던 노라의 댓글이 스쳐 지나갑니다... 톰의 가까운 지인들은 톰의 과거 연애사, 그리고 연애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려를 했던 듯합니다. 그리고 그 우려가 현실로...

 

 

한참 동안 분위기를 띄우던 캐서린이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러 가자 제프리 아저씨가 슬며시 DJ 부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 은근히 해보고 싶었나 봐요... 제프리의 표정에서 설렘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막상 몇몇 식구들이 모이자 어쩐지 부끄러워서 급 중단하고 떠나버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저씨!!!!!! 흥만 돋워놓고 그냥 가면 어떡해요!!!!!!!!!

 

 

디제잉에 심취해있던 캐서린은 별안간 바빠졌습니다. 사실 캐서린이 최근에 조그마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잠시 관련 업무를 보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폭염주의보> 촬영하랴, 사업도 신경 쓰랴 바쁘다 바빠... 그리고 아까 기절해 있던 메이슨은 다시 캐서린의 껌딱지가 되어버림.

 

 

꼭 붙어있을지언정 캐서린의 업무에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옆자리만 지킵니다🥺 다니엘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 캐서린에게는 메이슨 같은 남자친구가 훨씬 잘 어울리긴 해요. 조금... 자아 없는 st...

 

외부의 음악이 멈추자 다시 내부가 북적북적해지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식구들을 다시 밖으로 불러내볼까요?😏

이번에는 존이 밖의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산타소년단 초창기 때 존이 항상 디제잉을 했었죠!

 

 

다시 활기를 되찾는 중인 외부. 증말 제대로 여름이네요...

 

 

공식 커플들은 좋겠다. 시몰레온 받고 촬영하면서 겸사겸사 데이트도 하고...😉

 

 

캐서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라랑 마르코가 저러고 있어도 무덤덤합니다. 노라랑 룸메이트인 캐서린은 늘 보던 모습이다 이거죠!

 

 

그러거나 말거나 그저 나른한 캐서린.

사실 촬영 기간 내내 헨포드-온-베이글리의 날씨가 많이 덥지도 않고 내내 쾌적한 편이었어요.

 

 

브라이언 "형! 나 스테이크 구워줘."

마르코 "뭐야. 제프리 형님한테 부탁해."

브라이언 "형님은 형한테 말하라던데... 내 스테이크는 그럼 누가 구워줘?"

노라 "..."

 

 

결국 마르코는 브라이언의 스테이크를 구우러 가고......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요상한 차림의 누군가가 등장...?

 

 

아니, 루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은 왜 또 거꾸로 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상한 차림으로 나타나 조심스럽게 앉더니...

 

 

아무렇지 않게 독서를 시작합니다.

느낌이 온다... 안소니를 능가하는 캐릭터가 될 것 같은 루비......

 

 

그리고 여기 또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 애런.

대충 이놈의 지긋지긋한 단체 촬영! 이러고 있는 걸까요? 그러기엔 아까 캐서린이 디제잉 할 때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것 같았는데... 정말이지 알 수 없는 애런의 속마음...

 

 

외부가 또 조용해졌다 싶더니 존도 디제잉을 끝내고 마티랑 수다 떨면서 놀고 있더라고요. 그나저나 여기는 특별 게스트 침실인데 아까 다니엘이 몸져누워있지 않았나요...?

 

 

역시... 선배들이 방으로 들어오자 텐트로 피신 중인 다니엘. 다니엘 입장에서 못 볼 꼴 안 보려고 하루 종일 피해 다니는 게 정말 안쓰럽습니다ㅠㅠㅠㅠㅋㅋㅋㅋㅋ

 

그런데......?

 

 

헤일리 "선배님! 저 헤일리예요. 안에 들어가도 되죠?"

 

잠시 후, 대화를 나누던 크리스와 에밀리가 자리를 뜨자 헤일리가 텐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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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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