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즈 오브 토마랑
토마랑
이번 시즌 첫 손님들을 맞이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스태프는 메이슨! 그리고 마티와 로만, 안소니, 엠마, 니콜, 켈리, 에이바가 손님으로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죠!
바쁜 하루가 되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아침 조깅 루틴!
글로벌 슈퍼스타 캐서린의 완벽한 키링남이 되려면 외모 관리는 필수입니다.
술라니랑 헨포드-온-베이글리에서만 <폭염주의보> 시리즈를 촬영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토마랑에서 새로운 시즌을 진행하게 되니 풍경 또한 신선하고 좋네요! 될 수 있으면 앞으로는 매 시즌마다 마을을 바꿔보도록 해야겠어요!
메이슨이 조깅을 하는 동안 다른 스태프들도 각자 알아서 아침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지금은 서로 그렇게 친해 보이지는 않지만 이번 시즌이 마무리될 즈음엔 지금보다는 사이가 돈독해지겠죠?
여기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이번 시즌이 마무리될 무렵쯤엔 잘 해결이 됐길 바라며...
조깅 후 벌써 꽃단장까지 마친 메이슨은 손님들을 위한 브런치를 준비 중입니다.
때맞춰 오늘의 손님들도 등장!
매년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있으니 이젠 진짜 가족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입장하자마자 그 누구보다 빠르게 메이슨이 만들어놓은 팬케이크를 정신없이 먹기 바쁜 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같은 캐릭터 정말 좋다...
앗! 뉴페이스 에이바예요!!!🤗
수많은 선배들과 첫 대면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 가득 안고 왔을 텐데 아무쪼록 좋은 시간 보내다 가길...
메이슨은 설거지하느라 분주해졌습니다. 먹보 켈리가 빈 접시를 어마어마하게 만들 예정이거든요!😂🤣
오늘의 메인 스태프는 메이슨이긴 하지만 다른 스태프들도 손님들이 머무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인상 깊었던 게 뭐냐면 낯가리느라 대화도 잘 나누지 못했던 엠마가 어느덧 이 분위기에 익숙해져 예전의 본인처럼 분위기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후배가 있으면 직접 나서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선배미...✨
메이슨 "저... 선배님... 전시회 못 가서 죄송해요."
마티 "기간이 이틀 밖에 안됐기 때문에 일정 조정하기 힘들었을 텐데 괜찮아요."
메이슨 "다음에 또 전시회 여시면 그땐 꼭..."
마티 "지난 전시회가 마지막 전시회였는데..."
메이슨 "네...?"
농담을 진담처럼 하는 마티 씨......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 농담하면 메이슨이 얼마나 당황하겠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마침 로만이 등장! 분위기가 슬슬 시끌벅적해지겠네요!!
에릭 "어? 로만 형! 오늘 오시는 날이었구나."
로만 "나 오늘인 줄 모르고 대지각할 뻔ㅋㅋㅋ"
켈리 "그랬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로만 "뭐라고?"
역시 로만의 등장으로 금방 어수선해집니다ㅋㅋㅋㅋㅋ 에이바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로만을 지켜보는 중🥺 먼저 말 걸어도 될지 수백 번은 고민하는 중일 텐데 어차피 세이심즈 명예 이사님 로만이 신입사원 관리 차원으로 알아서 말 걸어줄 겁니다.
로만 "메이슨! 지난 시즌 때 혼자 청소 열심히 하더니 기어이 스태프가 됐네?"
마티 "아... 그때 청소 열심히 했던 사람이 메이슨 씨였구나. 이왕이면 스태프로 제돈 받고 청소하는 게 낫죠."
로만 "응? 스태프는 출연료 더 받아요?"
마티 "내가 알기로는..."
로만 "뭐야! 그럼 내년에는 내가 스태프 한다고 해야지."
메이슨 "하하...🙂"
메이슨이 선배들한테 붙잡혀 있는 동안 스텔라가 빈 접시를 대신 모아왔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게 덜 어색하기 때문이겠죠?😂
니콜을 포함해 <오뉴크> 2세대로 출연했던 출연진들은 처음만 하더라도 1세대 출연진 선배들이 마냥 어렵게 느껴졌을 텐데 매년 친목을 다지다 보니 이젠 그런 생각도 전혀 안 드는 듯합니다. 로만을 당황하게 만드는 원조 말랑콩떡이❤
차세대 말랑콩떡이 예약 확정인 에이바는 스텔라에게 품고 있던 팬심을 마구 표출 중인 듯합니다.
선배미를 뿜뿜하고 싶지만 제 눈엔 스텔라도 그저 말랑콩떡이일뿐...🥰
깜짝 퀴즈! 켈리는 팬케이크 몇 접시째 조지는 중일까요? (저도 몰라용)
니콜 "아직 좀 어색하죠?"
에이바 "네... 르네 팀장님이 이번 촬영으로 세이위키 대량 업데이트할 거라고 하셔서 더 긴장돼요🙂"
로만 "원하지 않는 내용 업데이트 막는 방법 알려줄 테니까 긴장 풀어요!"
??????????
그게 뭔가요 로만 씨...?
로만 산체스
그런 게 있을 리가요...?
그냥 후배 긴장 풀어주려고 한 말이죠! 하핫!
로만 "또 먹냐?"
켈리 "새삼스럽게..."
헨리가 이따금씩 관종스러운 행동을 하는 거 외에는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로만 "니콜! 이안은 촬영 때문에 아직 토마랑 못 왔지? 언제 온대?"
니콜 "저희... 헤어졌는데요...?"
로만 "헤어지면 아예 끝이야? 연락도 안 해?"
니콜 "보통은 그게 정상이죠?"
로만 "너 해리랑은 아직 친하게 지내잖아!"
니콜 "거기랑은 상황이 좀 달ㄹ..."
마티 "그만해... 여기 숙소나 좀 같이 둘러보자."
로만 "맞다! 같이 2층 올라가 봐요!"
참... 이안이랑 니콜 커플이 지난달에 결별 소식을 알려왔었죠😭
이후 니콜은 생각이 많아졌는지 한참을 그네에 앉아 멍하게 바다만 바라보다 들어왔답니다🥺 이안이랑 헤어질 거라곤 우리도 예상 못 했는데......☆★
스텔라 "응...?"
이때 스텔라가 창밖의 마르코를 발견했습니다...?????
스텔라 "선배님! 어쩐 일이세요? 오늘 여기 오시는 날 아니잖아요!"
마르코 "스텔라 보고 싶어서 일찍 왔어."
스텔라 "하핳...😊"
마르코 보자마자 빛의 속도로 달려 나간 스텔라ㅋㅋㅋㅋㅋㅋ
별안간 급 등장 마르코이지만 겁나 반갑네요!!!!!
메이슨 "어어...? 오늘 오시는 날 아ㄴ... 왜... 오늘... 여기...?"
마르코 "내가 온 게 그렇게 당황할 일이야?😰"
마르코의 급 등장에 대한 당황스러움을 온몸으로 표현 중인 메이슨ㅋㅋㅋㅋㅋㅋ
에이바는 마르코를 발견하자마자 잔뜩 흥분해선 사인을 받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마르코 외에도 글로벌 슈퍼스타가 넘쳐나는 세이심즈이지만 아무래도 1억 팔로워 마르코는 참기 힘들죠...
but... 에이바를 제외한 글로벌 슈스 마르코를 대하는 다른 식구들의 자세.jpg
ㅋㅋㅋㅋㅋㅋㅋ이제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이니 급 등장에도 인사 정도는 쿨하게 생략해도 되는 우리 사이☆★
로만 "안소니 씨! 큐피드의 조언 앱 아직 설치되어 있어요?"
안소니 "핑크 씨 추천 뜨는 거 보고 바로 삭제했어요."
로만 "핑크 씨를 추천을 해준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아닐까요?"
안소니 "핑크 씨 제 스타일 아니에요."
7월 말 안소니 심스타그램에 올라왔던 내용 얘기 중인 듯합니다ㅋㅋㅋㅋㅋㅋ 안소니 씨! 핑크도 안소니 씨가 본인 스타일 아니라고 꼭 전해달랍니다.
마르코 "제이든! 안경 귀엽네?"
제이든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시즌 선배님 담당 스태프인 거 아시죠?"
그나저나 마르코는 대체 오늘 왜 온 걸까요? 딱히 중요한 용건이 있어 보이진 않는데😅
헨리 "형~ 내 안경도 칭찬해 줘."
마르코 "너..."
헨리 "..."
마르코 "나 바빠. 말 걸지 마."
헨리 "하...😟"
어느덧 늦은 오후가 되어 메이슨은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준비합니다.
마르코 "너 스텔라 잘 챙겨주고 있는 거 맞아?"
헨리 "스텔라? 다른 애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마르코 "지금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어?"
헨리 "형들은 맨날 나한테만 뭐라 그래......"
마르코는 스태프로 일하는 스텔라가 적응 못하고 있을까 봐 걱정돼서 온 걸까요?🙊
아니면 평소 절친한 캐서린의 연인 메이슨이 오늘의 담당 스태프라는 걸 알고 일을 도와주기 위해?!🤔
어쨌든 덕분에 오늘의 손님들은 서로 친목 다지며 무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앗! 이 조합은 <오뉴크> 브린들턴 가족?! (아련...)
그리고 메이슨은 한국인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갈비찜을 맛깔나게 만들었습니다.
켈리가 보장하는 메이슨 표 갈비찜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티 "나 잠시 소화 시킬 겸 산책 좀 하고 올 테니까 내 그릇도 치워놔..."
켈리 "선배님! 이거 갑질이에요. 요즘 세상에 갑질하시면 큰일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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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등장했던 마르코는 곧 부지를 떠날 예정인지 메이슨과 진한 포옹을 나누는 중입니다. 메이슨이 덩치가 커서 그렇지, 마르코에게는 그저 귀여운 막내 같은 아이...
마르코 "그리고 부탁 좀 하자. 너도 쉽진 않겠지만 스텔라가 혼자 동떨어져있는 듯하면 알게 모르게 좀 챙겨 줘. 헨리는 놀기 바쁜 것 같고 에릭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 신경 쓸 처지가 아닌 것 같네."
메이슨 "노력해 볼게요..."
마르코 "그래. 어차피 스텔라도 네가 대놓고 챙겨주면 부담스러워할 테니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챙겨줘."
메이슨 "😅"
역시... 마르코는 스텔라가 걱정돼 급 등장했던 거였군요?🥺
마르코 비다
어쩌다 스텔라랑 제이콥, 올리비아 셋 사이에 있었던 얘기를 전해 듣게 됐어요. 스텔라가 굉장히 난처할 수 있는 상황인데 하필 또 이번 시즌 스태프로 스텔라랑 올리비아가 함께하게 됐더라고요? 그나마 헨리가 있어 다행이라 여겼는데 생각해 보니까 헨리는 자기 놀기 바빠 스텔라를 방치하다시피 할 듯해 잠시 시간 내 들러봤던 거예요. 그래도 예상보다는 잘 지내고 있어 안심했죠.
이미 마르코마저 알고 있는 셋 사이에 있었던 일?!
어쨌든 마르코가 스텔라를 걱정해 일부러 급 등장을 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ㅠㅠ 다정한 선배의 극치......
그렇게 마르코는 스텔라의 상황을 확인 후 부지를 떠나고......
메이슨은 다시 내부로 복귀하여 곧 떠날 손님들을 배웅할 예정입니다.
로만 "나 간다! 브라이언 오면 좀 괴롭히면서 스트레스 풀어."
에릭 "그래야겠어요."
브라이언 비다
나쁜 사람들...
부지를 떠나는 에이바 뒷모습이 귀여워서 찍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많은 슈스 선배들과의 첫 만남과 1억 팔로워 마르코의 친필 사인까지... 하루를 마무리하는 에이바의 발걸음이 신날 만도 합니다🤣🤣
하루 종일 기가 빨려버린 메이슨을 먼저 올려보낸 뒤 뒷정리를 자처한 에릭과 올리비아.
뒷정리를 마치고 2층으로 올라오니 메이슨은 이미 기절 상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이어 2층으로 올라온 올리비아도 절친 제이든의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며 괜히 못마땅한 표정을 지나가기ㅋㅋㅋㅋㅋㅋ 뒷정리를 돕지 않고 홀라당 올라가 버린 제이든에게 불만이 있는 듯합니다.
이렇게 첫째 날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다음 날은 헨리가 담당 스태프로 활약하는 날! 과연 무난하게 흘러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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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이어집니다.
주스통으로부터 비롯된 난리난리 생난리 부르스...🤪💥💦
이번 시즌 스태프들의 우당탕탕 일 적응기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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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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